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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다 중요한 노후 준비… 팔다리 근육을 키워라

김정웅 2019. 8. 29. 09:56


연금보다 중요한 노후 준비… 팔다리 근육을 키워라

 

 o  노년기 건강, 근육이 답이다

o 근육 감소가 질병 초래 
o 꾸준한 하체운동은 필수  
o 노인 24%는 근력감소증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골격을 지탱하는 근육량은
대개 30대 초반에 정점을 찍은 뒤 40세부터 매해 평균 1%가량 감소한다.

하지만 최근엔 근육량 감소를 노화의 당연한 과정으로 여기지

않고 질병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근육이 연금보다 강하다’는 말처럼 행복한 노년을 위해서는 근육량 유지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6년 ‘근감소증’에

‘사코페니아’라는이름을 붙여 질병코드를 부여했다.


 근육량 감소가 위험한 것은 당뇨나 심장질환 등 다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서다.
28일 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김홍규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팔과 다리의

근육량이 줄면 당뇨병 발생 위험이 2배 이상으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2014년 건강검진을 받은 20∼69세 성인

1만7280명을 평균 5.5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다.


(출처: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