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8815

💗'만초손(滿招損)'과 '겸수익(謙受益)'

만초손(滿招損)하고 겸수익(謙受益)이니라... 서경(書經)에나오는 말이다.   가득 차면 덜어냄을 부르고,  겸손(謙遜)하면 더해짐을 받게 되느니라. 가득 차면 더 이상 채울 수가 없기 때문에  부득이 덜어내지 않으면 안 된다. 사람의 욕심은 모자란 것을 참지 못한다. 가득 차버리면 더 이상 할 일이 없다. 할 일이 없으니 희망이 없고 희망이 없으니 게을러지고  게을러지니 타락(墮落)한다.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부자가 되려고 온 식구가 합심해 노력할 때는 힘들어도 행복하다. 그러나 부자가 되고 난 뒤 예상 밖의 가족의 화목(和睦)을  허는 일들이 생긴다. 가득 찬 부는 물질(物質)의 손해뿐 아니라  가족애(家族愛)의 손상도 초래한다. 약간 모자란 듯 한 것이 좋다.  교만(驕慢)하면 있는 것..

좋은 글 11:25:32

[속보] 정부, 차기 대선일 6월 3일로 확정…임시공휴일 지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전체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25.04.04.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됐다. 정부는 이날 오전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이 확정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며,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한다.  (출처:중앙일보)

🥘된장 섭취로 건강을 지키세요

한국 갤럽이 15세 이상 1,728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톱 5를 발표한 것을 보면  1위는 된장찌개,  2위는 김치찌개,  3위는 김치,  4위는 불고기,  5위는 비빔밥의 순으로 나타났다.  된장이 이처럼 사랑 받는 이유는 한국인 고유의 입맛에 잘 맞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건강 기능효과까지  지녔다는 연구 결과가 꼬리를 잇고 있다. 신문에 난 칼럼을 보았다면서 어느 신부님께서 전화하셨다.  하체가 약해 다리가 후들거려 잘 걷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된장을 자주 드시면 하체에 힘이 올 것이라고 알려 드렸더니,  그동안 된장 섭취에 소홀했다면서 자주 먹겠다고 하신다.  하체가 약하다면 신장계통의 허약으로 볼 수 있는데 된장이  신장을 강화하고 하체를 ..

🍎적과(摘果)

농부들은 열매가 너무 많이 달린 가지가 있으면 일부러 몇 개를 솎아낸다. 그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좋은 열매가 무사히 잘 익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경제적 일자리도 마찬가지이다. 인원이 너무 많은 일자리는 적당히 솎아주고 인원이 너무 적은 일자리는 적당히  보태 주어야 일이 제대로 돌아가고 일꾼마다 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미 여러 사람들이 누차 지적한 바 있지만, 현재의 국회의원 수는 국회라는  가지가 통째로 부러질 만큼 의원이라는 열매가 너무 많이 달려 있다. 따라서 국회라는 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자기 역할을 제대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 적당히 솎아줄 필요가 있다. 2018년을 기준으로 할 때 인구 약 14억 명인 중국 전국 인민대표대회  대의원 수는 약 3,000명 이라고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인구..

좋은 글 2025.04.07

❤ 남편의 마지막 선물 ❤

남편은 육군 대령으로 재직하다 예편한 충직한 군인이었습니다. 정년퇴직하고, 시골에서 그렇게 해보고 싶어 했든 농장을 하며 그동안  힘들게 산 댓가로 노년의 행복을 보상 받으리라  늘 설계하며 살아 왔답니다. 저녁노을이 풀어놓은 황금빛 호수 같은 텃밭에 상추를 따서 저녁을  차리려는데 아들 내외가 퇴임을 축하드린다며 찾아왔습니다. 모처럼 행복한 저녁을 먹고 난 후~~ 아들 내외는 드릴 말씀이 있다며 응접실로 자리를 마련합니다. 아들 내외의 뜻밖의 소리~~ 지금 하는 식당이 비전이 없다며 지인의 소개로 떼돈 되는  사업이 있는데 자금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들 내외를 돌려보내고 깊은 시름에 빠진 내외는 서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밤잠을 못 이룹니다. 몇 날 며칠을 그렇게 밤을 보낸 뒤 아내의 간곡..

좋은 글 2025.04.07

“노화 속도 급증”…미세플라스틱에 노출된 사람들 모습 ‘충격’

영국의 한 회사가 인공지능(AI)을 이용해 미세 플라스틱에 장기간 노출된  사람들의 신체 변화 예측 이미지를 공개했다. 3일(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의 폐기물 관리 회사인 ‘비즈니스웨이스트 (Business Waste)’가 미세 플라스틱 노출 정도에 따라  외모에 나타나는 변화를 밝혔다. 미세 플라스틱은 길이나 지름이 5mm 이하인 고체형 플라스틱 입자로,  플라스틱 제품이 분해되면서 생성된다. 혈액과 타액을 포함한 신체 전체에서 검출되며, 신장, 태반,  뇌와 같은 주요 장기에도 침투한다. 연구진은 젊고 건강한 여성과 남성의 얼굴에 대한 AI 생성 이미지를 촬영한 다음,  이를 이용해 낮음, 중간, 높은 수준의 미세 플라스틱이 있는 환경에 노출시킨 외모를 추정했다. 먼저 음식과 음료, 일상..

시사 및 뉴스 2025.04.07

♡명의(名醫), "Watson"?♡

앞으로 인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되는 세상,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 앞으로 인류는 두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계급'. 인공지능 의사 왓슨(Watson)을 아는가? 최근에 알려진 바에 따르면 왓슨은  지난 몇 년 동안 이런 공부를 했다. ◇ 8,500개 이상의 의료기관이 축적한 의료 정보, 120만 편 이상의 의학 논문,  400만 건 이상의 제약 특허, 1억 명 이상의 환자 정보, 2억 명 이상의 생체 정보,  300억 장 이상의 의료 이미지 X-RAY, CT, MRI 파일. 인공지능 의사 왓슨의 공부를 인간 의사의 공부와 비교해 보라. ..

좋은 글 2025.04.06

김문수의 대 국민 메시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지난(4.4) 헌재의 탄핵결정으로 얼마나 실망과 좌절을 느꼈습니까.  지난 10년간 우리가 지켜본 사법부의 농단은 가히  천인공노할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뿐만 아니라 언론, 노조, 사회단체, 종교, 심지어 교육계와 국정원에 이르기까지  극좌 반국가세력에의한 침탈은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을 위협해온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이제  우리에게는 항복이냐 아니면 투쟁이냐는 두갈레길  밖에 없습니다. 항복은 일시 편안할 지라도 극악무도하고 종북과 거짓을 민주주의로 조작하는 집단에 끌려다니는 노예의 길이 됩니다. 그러나 투쟁은 우리에게 우선은 희생과 용기가 요구되지만 그 마지막은 용기가  만들어낸 자신감과 거짓을 이겨내는 지혜와 번영의 세계입니다. 역사는 우리에게 절체절명의 순간에 "아직 12척..

시사 및 뉴스 2025.04.06

🔷️ 어마 무시무시한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의 실체 / 최덕하 교수

* 연봉이 50억원代  * 귀족 황제 판ㆍ검사ㆍ대법관  * 헌법재판관 9명 존경하는 애국애족 국민여러분! 저는 퇴직한 대학교수 최덕하 법학박사 입니다. 나라가 통째로 썩었는데 잘 뽑고 잘하면 무슨 소용 있습니까? 선관위서 지맘대로 조지고 하기 나름 입니다 이준석, 한동훈이 선관위가 시켜 주었고 이로 인해  한동훈이는 선관위 시키는 대로 한다  결국 민주당, 선관위 패거리들 시키는 대로 한다  민주당 190석 우리 국민들이 뽑아 주었나요?  아니죠 선관위가 만들어 버렸지요. 그래서 거대 야당이 만들어졌고 지금 그것을 가지고  무소불위의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겁니다.  ▪︎ 농협장, 수협장, 대학장, 기타 단체 장, 시의원, 구의원, 군의원, 구청장, 시장,     군수, 도지사, 교육감 선거, 국회의원,..

시사 및 뉴스 2025.04.05

아세요?... 미국이 월남(베트남) 을 버린 이유를

미국이 냉전 시대에 아시아에서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지키려던 나라가 한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 필리핀과 월남(베트남)이었는데 세계 국방력 3 위의 월남을  버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 유명한 '베트콩' 때문이었다는 사실. 그럼 '베트콩'은 누구를 가리키는 말일까요 ? 우리 나라 북한 같이 월남(베트남) 의 북쪽에는 '월맹' 이라는 공산 정권이 자리 잡고  있었고, '베트콩' 은 자유 월남(베트남) 안에서 공산주의 나라를 만들려고 조직된  반 정부 세력으로서 미군과 우리 나라에서 파병된 한국군과  자유 월남군과 싸우던 내전 세력이었습니다. 다시 알기 쉽게 말하면 우리 나라 안에 온갖 혜택을 누리며 살면서도 공산 북한 체제를  흠모하며 북한 김정은의 지령을 따르고 이석기의 통진당이나 RO세력 같이  ..

시사 및 뉴스 2025.04.05

👨‍✈️花囊鮮囊(화낭선낭)...꽃 바구니와 생선(生鮮)바구니

한 스승이 바구니 안에 꽃을 담고 제자 (弟子)들에게 물어보았다.  “이것이 무슨 바구니 인가?” ​제자들은 너무나 당연한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꽃바구니라고 대답(對答)하였다.  그러자 스승은 꽃을 들어내고 생선 (生鮮)을 바구니에 담고  똑같이 물어 보았다.  제자들은 거침없이 생선(生鮮) 바구니라고 대답(對答)하였다.  “맞다. 중요한 것은 겉이 아니고 내용물(內容物)"이다.  ​똑같은 바구니지만 꽃을 담으면 꽃바구니요, 생선(生鮮)을 담으면  생선(生鮮) 바구니가 되는 것이다.  병에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됩니다. 통에 물을  담으면 "물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통"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도 그 안에 쓰레기가 담겨있으면 쓰레기 같은 사람이지만,  그 안에 향..

좋은 글 2025.04.05

尹, 국힘 지도부에 "난 떠나지만 대선 승리하길 바란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만장일치로 인용하면서 파면됐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4일 헌법재판소 변론기일에 자리한 모습.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만났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시부터 17시 30분까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대변인, 강명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위로차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께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고 이런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

시사 및 뉴스 2025.04.04

中 경매에 ‘국보급 고구려 황금 인장’ 나온다

6일 일본인이 출품, 추정가 2억∼4억 - 진나라가 고구려에 준 관인 추정 “中 개인에 들어가면 연구 어려워”  6일 중국 홍콩에서 열리는 한 대형 경매에 지금까지 확인된 고구려 인장(印章) 가운데  최상급인 ‘황금 인장’(사진)이 출품된다. 진품이라면 한반도 삼국시대를 포함한  고대 국가의 금인(金印)으로는 최초로 확인된 국보급 유물이다.  3일 경매회사 차이나 가디언에 따르면 해당 금인에는 ‘진고구려귀의후(晉高句驪歸義侯)’ 라는글자가 새겨져 있다. 높이가 2.8cm인 인장은 말로 추정되는 모양의 손잡이가  달려 있으며, 글자가 새겨진 면은 가로세로 2.4cm 안팎이다. 현지에서 경매 추정가는 15만3800∼28만2100달러(약 2억2400만∼4억1200만 원)이다.  과거 진(晉)나라가 고구려의 왕족..

♣작(酌)이란?

멀리서 벗이 찾아왔다. 얼마나 그리웠던 친구였으랴, 두 친구가 주안상을 마주하고 술부터 권한다. “이 사람아! 먼 길을 찾아와주니 정말 고맙네.  술 한 잔 받으시게" “반갑게 맞아주니 정말 고맙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이렇게 잔을 주고받는 것을 수작(酬酌)이라고 한다. 왁자지껄한 고갯마루 주막집 마루에 장정 서넛이 걸터앉아 주안상을 받는다. 한 잔씩 나눈 뒤 연지분 냄새를 풍기는 주모에게도 한 잔 권한다. “어이! 주모도 한잔할랑가?” 한 놈이 주모의 엉덩이를 툭 친다. 이때 주모가 “허튼수작(酬酌) 말고 술이나 마셔~"한다. 수작(酬酌)은 잔을 돌리며 술을 권하는 것이니 '친해보자'는 것이고,  주모의 말은 ‘친한 척 마라. 너 하고 친할 생각은 없다’는 뜻이다. 도자기병에 술이 담기면 그 ..

좋은 글 2025.04.04

■ 김소월 시...'개 여 울'

[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김소월 시집에서)

좋은 글 2025.04.04

♡ 삶의 덕목과 인격 ♡

불만은 위만 보고  아래를 보지 못한 탓이요. 오만은 아래를 보고  위를 보지 못한 탓이니, ​곧 비우지 못한 욕심과  낮추지 못한 교만으로부터  자아를 다스리는  슬기로움이 부족한 탓 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남보다 내 허물을 먼저 볼 것이며. 어진 자는 헐뜯기보다  칭찬을 즐길 것이며. 현명한 자는  소리와 소음을 가릴줄 알것이로되. 반듯한 마음과 옳은 생각으로  곧은 길 바른 길을 걷는다면. ​뉘라서 겸손의 미덕을 쌓지 못하며  덕행의 삶을 이루지 못하리오. ​마음의 평화는  비움이 주는 축복이요, 영혼의 향기는  낮춤이 주는 선물입니다. 인격 즉 사람됨이란  마음의 양식에 달렸습니다. ​말이 번듯하다고  곧 행동이 반듯한 것은 아니며. ​얼굴이 곱다고  곧 마음씨가 고운 것도 아닙니다. ​학문이..

좋은 글 2025.04.04

✴️ 생신 축하 딱지

70회 생일을 맞이한 노인이 갑작스런 치통으로 치과를 찾았습니다. 급히 차를 몰아 갓길에 주차하고 치료를 받고 나오니,  교통순경이 딱지를 떼고 있었습니다.  노인은 경찰에게 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오늘이 70회 생일인데   아침부터 이빨이 아파서, 정신을 차릴 수 없었어요.  평생 法을 어긴 적이 없는데,   생일날 딱지까지 떼게 생겼네요. 한 번만 봐줘요.  안 그러면 오늘은 정말 가장 재수 없는 생일날이 될 거에요."  두 사람의 대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몰려들어,  경찰이 法과 인정 사이에서 어떤 결정을 내릴 지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만 봐 달라고 동정하는 노인의 하소연에도  경관은 표정 변화도 없이  고지서를 기록한 후 무심하게 건네주고는 돌아섰습니다.  둘러선 사람들이 중얼거렸습니..

좋은 글 2025.04.03

외국인 환자 100만명 첫 돌파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가 117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인 환자, 피부과 진료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가 117만명으로 2023년(61만명)  대비 93.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2009년 이래 최대 실적이다. 100만명 선을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외국인 환자 유치는 2019년까지 꾸준히 늘었지만, 코로나19 유행이 찾아온 2020년  12만명으로 급격히 꺾였다. 하지만 2022년 25만명, 2023년 61만명을 거쳐 빠르게  회복했다. 16년 동안 한국을 방문한 누적 외국인 환자는 505만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202개국 환자가 한국을 찾았다. 국가별로..

시사 및 뉴스 2025.04.03

"나라를 망치는 것은 언론이다" /김성우

“나랏일을 망친 가장 큰 책임자는 언론이다.”   이것은 놀랍게도 민주당 정권의 김대중 전 대통령이 회고록에서 한 말이다. 김 전 대통령은 재야 시절 누구보다도 언론의 혜택을 누린 정치인이었다.  그런 그가 유언처럼 남긴 이 말이 얼마나 명언이가를 지금 그 민주당이 언론들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승리에 취해 있는 상황에서 생생히 실감할 수 있다. 지금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은 언론이다. 대통령 구속까지에 이르는 계엄사태의 과정에서 우리나라 언론들은 정위치에 있었던가, 대관절 언론의 정위치가 어디인 줄 알기나 하는 것인가.  신문들은 삐라였고 방송들은 나팔이었다. 야당이 연속적인 특검과 탄핵의 남발로 국정을 마비 시키고 있을 때. 그것을 방치하면  정부가 금방 무너질 것이 뻔한데도 언론들은 이에 대해서는 ..

시사 및 뉴스 2025.04.03

▣국가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망조(亡兆)가 든 나라는 타살(他殺) 당하기 전에 스스로 쇠락하는 법이다.  "국가 자살"을 걱정한 경고가 무섭도록 다가온다.]  《국가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日本의 自殺]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들어야 한다. 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 필자들은 동서고금 제(諸) 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요인 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 추종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이다.  수십 년간 잊..

시사 및 뉴스 2025.04.02

☆세상은 내가 보는대로 존재한다.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보면 온통 아픈 사람뿐이다. 도서관에 가서 책 한 번 보려고 나서면 온통 공부하는 사람뿐이다.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나이트클럽에 가서  술 마시고 춤을 추다 보면 모두가 놀자 판이다. 주말에 좋은 공기 마시러 산에 가보면 온통 등산하는 사람뿐이다. 세상이 모두가 놀고먹고 놀자 판이면 어떻게 움직이겠습니까? 도서관에서 공부만 하고 있으면 공장은 누가 돌리며 제품은 누가 생산합니까? 아픈 사람만이 존재하는 세상은  누가 이끌어 갈 수 있나요? 이처럼 세상은 내가 보는 대로 존재 합니다.  내가 가는 곳에 세상이 존재 하듯이 내가 없는 곳에서 세상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한 평생을 살아도 한 동네 구석을 가보지 못한 곳도 있습니다. 기쁨을 느끼면 기쁨의 선물이 올 것이고 사랑을 느끼면 ..

좋은 글 2025.04.02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밝힌... 문재인의 죄(罪)

"문재인"은 북한에서 태어났다, 거제도 태생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1950년도(12월5일~14일 : 10일 간) 흥남 철수 때 부친이 월남해서  거제도에서 출생했다는 것은 새빨간 거짓이고 그가 태어났다는  당시의 어린 친구들은 모른답니다.   그는 북한에 있었고, 아버지는 인민군으로 입대해 포로로 잡혀서 거제도  수용소에서 1953년 6월18일 이승만 대통령의 반공 포로 석방으로  위장 석방된 사람이랍니다.  그후 거제 출신의 강한옥과 재혼, 1956년에 이복 동생 문재익을 낳았으며.  이들을 놔 둔채로 월북하여 아들 문재인을 데리고 김일성 지령까지  받아 남파된 이중 간첩 자식입니다.   그는 53년생이 아닌 48년생인데 지금까지도 출생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  행세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부림사건으..

시사 및 뉴스 2025.04.01

◆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文章) /권기태

문득 한국인의 마음에 새겨진 문장 5가지를 고른다면 어떤 것일까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는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인 것 같다. 한국인 애송시 1위로 꼽는 윤동주의  의 첫 문장인데, 왜 이 문장이  우리의 가슴에 그토록 메아리칠까? 그것은 겨레의 아픔과 함께 한 윤동주라는  시인과 이 시가 지닌 고결한 마음 때문인 것 같다. 좀더 넓게 보면 기독교,  불교, 유교가 공히 지향하는 깨끗한 마음과 통한 것 같다. 두 번째는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인 것 같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 문장을 좋아한다. 정유재란 때 우리 수군이 궤멸되자 선조는 누명을  쓰고 백의종군하던 충무공 이순신에게 다시금 삼도수군 통제사..

좋은 글 2025.04.01

☆108 번뇌의 의미☆

절에 가면 대부분 스님들의 세납이 일흔을 훌쩍 넘기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연세가 많은 것 같지 않은데 물어보면 의외로 많습니다. 하루는 큰 스님께 무례를 무릅쓰고 세납을 물었던 적이 있습니다.  “스님, 올해 세수가 어떻게 되십니까?” “그건 왜 물어. 이 놈아!” “그냥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헷갈려요.” “허허, 이 놈 봐라, 세속에서 산 세월이 20년이요. 부처님하고 산 세월이  60년이니 갈 날이 꼭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대개 스님들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81세에 열반 하셨으니 81세까지  사시려는 분들이 많다. 그런데 요즘은 내가 알고 있는 스님들은  부처님의 삶보다 오래 사신 분들이 많고 정정하시다.  “그럼 여든이시네요.”   “계산도 잘 하네. 이놈아. 그런데 너 사람이  ..

일반게시판 2025.04.01

● 춘분 연가

밤의 길이 낮의 길이  똑같은 오늘 흰 구름 닮은 기쁨이  뽀얗게 피어오르네 봄 꽃들은 조심스레 웃고 봄을 반기는 어린 새들은 가만히 목소리를 가다듬고 그대를 향한 나의 사랑도 밤낮이 똑같은 축복이 되기를 이웃 향한 나의 우정도 일을 향한 나의 열정도 밤낮이 똑같을 수 있기를 나의 인품도 조금씩 더 둥글어져서 일 년 내내 일생 내내 똑같을 수 있기를 기도해보는 오늘! 바람이 차갑게 불어와도 마음엔 따스함이 스며드는 춘분의 축복이여~~♡ (모셔온 글)

좋은 글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