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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 정(母情)

펠리컨(Pelican)이라는새(鳥)는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인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에게는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준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모성애 가 강한 새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다. 개(犬)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모두핥아 먹는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항문과 요도가 막혀 죽고만다.  그래서 개(犬)는 자신의 젖이 떨어져 새끼들이 밥을 먹을 때까지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모두 핥아먹는 것이다. 남극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의 암컷들은 알을 낳으면 수컷에게 알을 품는 일을 맡긴후  뒤뚱거리며 100km이상을 걸어 바다..

일반게시판 00:29:34

◐[美人計] 夏나라를 무너뜨린 '말희(末喜)'

말희(末喜)는 夏나라의 마지막 임금 걸왕의 왕비(王妃)로 북쪽의 작은 나라  유시(有施)라는 곳에서 얻은 미녀입니다.  유시 족의 족장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딸을 夏나라 걸왕에게  바치고 종족과 삶의 터전을 보장받았습니다.  유시 씨는 딸에게 어떻게 하든지 걸왕의 마음을 사로잡아 정치에 몰두하지  못하도록 꾀를 쓰라는 당부를 잊지않았습니다.  말희는 부친과 자기 종족을 위해 온갖 기교를 부려 걸왕으로 하여금 자기의  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매일 연회를 열어  먹고 마시는 일에 몰두하도록 하였습니다.  말희는 夏나라를 완전히 망쳐놓을 목적으로 걸왕을 꼬드겨 연못에 술을  채우고 주변의 나뭇가지에 고기(안주)를 걸어놓고 그 속에서  마시고 놀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바보 같은 걸왕..

☆죽어가는 병사의 임종을 지킨 대통령

존경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존경심은 돈, 권력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니고 오직 진심이 바탕이 된 따뜻한  배려의 인품과 자기희생에 의해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 받는 에이브러햄 링컨 (1809~1865),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다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상처를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

시사 및 뉴스 2024.05.16

[칼럼] 대중 연설가, '카이퍼'와 '이승만'

- 정성구 박사 (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  대중연설은 민중을 깨우는 데 가장 중요하다.  지금은 라디오, 신문, TV, 인터넷, SNS 등 많은 전달 매체로 지도자들이 유권자에게  호소도 하고 계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문이 대중들과 유일한 소통 수단이었던  100여 년 전에는 연설과 설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래서 명연설가, 명 설교가일수록 수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었다. 미국의 대설교가요  연설가인 마틴 루터킹 주니어 박사의 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워싱턴 링컨 메모리얼 광장 앞으로 모이게 했다.  또 아브라함 링컨의 케티스벍 연설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of the people”이 세 마디는 민주주의를 개요하는 이었다. 뿐만 아니라 존 에프 케네디..

시사 및 뉴스 2024.05.16

●사람답게 사는길 / 안병욱

-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정신 -  기원전 399년 봄, 70세의 노철인 소크라테스는 아테네 감옥에서  독배를 마시고 태연자약하게 그의 생애의 막을 내렸다. 그는 자기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아테네의 5백명의  배심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 "자, 떠날 때는 왔다. 우리는 길을 가는 것이다. 나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간다. 누가 더 행복할 것이냐,  오직 신(神)만이 안다." ​ 나는 62년 7월과 82년 1월 두 번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시고  죽은 그 유명한 감옥소의 유적을 찾아갔다. ​ 소크라테스는 40세에서 70세에 이르기까지 약 30년 동안  아테네 시민의 정신혁명을 위하여 그의 생애를 바쳤다. 부패 타락한 아테네 사람들의 양심과 생활을 바로잡기 위하여,  교만과 허영 속에서 방황하는 청년들..

좋은 글 2024.05.15

◇의사집단에게 고함!!!

- 나라를 걱정하는 한 노인의 글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사집단이 하는 짓거리를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어디까지 참고 지켜보아야만 하는지 심히  우려스럽고  빨갱이 놈들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세계 어느 나라가 경찰이 모자라 국가의 치안이 위협받아 국가가 경찰을  늘리겠다는 데 경찰이 반대하여 태업하는 것을 보았는가? 소방대원이 부족하여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없어 국가가 소방 공무원을  더 뽑겠다는 데소방대원이 반대 데모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의사가 부족하여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아 국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이겠다는 데 전공의가 철밥통 챙기려고 반대 농성을 하고 교수라는 자들까지 부화뇌동하여  선봉에 서서 사표를 내고 학교와 병원을 떠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

시사 및 뉴스 2024.05.15

♡♡가슴에 묻어둔 애잔한 사랑

남자는 가슴에 묻어두고 사는게 있다.  아래는 애잔한 생각이 드는 사연입니다. 미국의 유수 공대에 유학하여 다니는 어느 가난한 고학생... 우아하고 총명하게 생긴 지역 유지의 딸(**숙)과 사랑에 빠졌다. 여자측 집안에서 둘을 갈라놓기 위해 여학생을  아주 멀리 먼 친척 집에 가서 지내게 했다. 남자는 그녀를 찿기위해 몇달을 헤매고 다녔다. 그러다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어느날 그녀의 집 앞에서 그녀를 만나게 되었다. 여자가 힘없이 쓸쓸히 비를 맞으며 우산들고 말했다. "나 내일 결혼해요!" 남자는 절망하며 한 참 동안 멍한히 있다가 "그럼 내가 담배 한대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 줄래?"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다. 종이에 말아피는 담배라서 몇 모금을 피니까 금새  다 타버렸다. 짧은 시간이 흐르고..

좋은 글 2024.05.14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허물하지 마라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 ㅡ 『중용(中庸)』  옛날 속담에, “일이 잘 안되면 조상 탓이고 잘되면 내 탓”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책임이 나에게 있는 것이 아닌 남에게 있다는 책임전가의  의미를 담은 옛날 말입니다.  그런데 진정 성숙한 사람이라면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묻고  남을 탓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런 철학을 '불원천불우인(不怨天不尤人)’의 철학이라고 합니다.​ 하늘을 원망하지 말고 남을 허물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옛 선비들은 인생을 살다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면 언제나  이 구절을 되뇌고 또 되뇌며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남을 탓하지 않는 것이 군자가  가져야 할 기본 도리였기 때문입니다.  이 구절은 다양한 고전에 나오는데, 특히 『중용』에는 매우 상세하게..

좋은 글 2024.05.14

♣치매 원인과 예방법!

치매 걱정 뚝!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 기술인상을 '고규명' IBS 혈관  연구단장이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사람 머리는 두개골은 뇌수막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뇌를 감싸고 있는 뇌척수액은 뇌를보호하고, 뇌의 대사로 만들어진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뇌척수액 양은 평균 150ml이지만 하루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새로 만들어집니다.  매일 만들어진 450~500ml의 뇌척수액이 어디로 배출되는지  지금까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고규영 기초 과학 혈관 연구단장 겸 KAIST 특훈 교수 연구팀은,  뇌 아래쪽 림프관을 통해서 뇌척수액이 배출되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습니다.  이른 바, 뇌척수액의 배수구인 것입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램프관의 배수 능력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뇌..

♧품위(品位)

스페인 격언에 "화살은 심장을 관통하고,  매정한 말은 영혼을 관통한다" 란 말이 있다.  말은 입 밖으로 나오면 허공으로 사라지는것이 아니라  생명의 씨앗으로 변한다.  종이에 쓰는 언어가 글이라면 말은 허공에 쓰는 언어다.  종이에 쓰는 언어는 찢고 버릴수도 있지만 허공에 쓰는 말은  찢을수도 지울수도 없다. 말은 생명력으로 살아나 바이러스처럼 전달된다. 말의 표현방법에 따라 사람의 품격이 달라진다 품격의 품(品)은 입 구(口)자 셋으로 만들어진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사람의 품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군자의 군(君)에도 '다스릴 윤(尹)' 아래에 '입 구(口)'가 있다.  입을 잘 다스리면 군자가 되지만, 혀를 잘못 다스리면  소인배로 추락하고만다.  "생각이 언어를 타락시키지만 언..

좋은 글 2024.05.13

◐大山 신용호의 '천일독서(千日讀書)'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올 2분기)이 0.7명으로 역대 최저다. 점점 줄어드는 아이들 그래도 서울 도심에서 주말이면 엄마·아빠  손을 잡은 미래의 棟梁이 눈에 많이 띄는 곳이 있다.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 지하 교보문고다.  책장을 넘기는 고사리손에서 희망을 본다. 문을 연지 40년이 지났으니 이 서점 복도에 주저앉아 독서  삼매경에 빠진 추억이 있는 중장년층도 많을 것이다. 교보문고엔 5대 운영지침이 있다.  1.초등학생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 것  2.한곳에 오래 서서 책을 읽어도 그냥 둘 것 3.이것저것 보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 주지 말 것  4.앉아서 책을 노트에 베끼더라도 그냥 둘 것  5.훔쳐 가더라도 망신 주지 말고 눈에 띄지 않는 곳..

일반게시판 2024.05.13

♤가슴아픈 망구(望九)의 언덕을 바라 보면서...

얼마 전에 경북 청송에 사는 88세 할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있는 83세의  아내를 승용차에 태우고 마을 저수지에 차를 몰아 동반 자살을  했었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분은 경북 최대의 사과 농주이고, 같이 사는 자식도 곁에 있었다.  그런 그가 왜, 자살을 했을까?  만약 자신이 아내보다 먼저 죽으면 병든 아내의 수발을 자식에게  맡길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생각 했었다.  그는 유서에 "미안 하다. 너무 힘이든다. 다시 못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섭섭하다. 내가 죽고 나면 너희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야하니,  내가 운전 할 수 있을때 같이 가기로했다."고 적혀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자식과 손주들 이름을 적으며 작별인사를 한 할아버지는  자살만이 자신이 택할 수 있는 가장 행복한 길이라고 판단한 것..

좋은 글 2024.05.12

"단순 노출효과 이론"(Mere exposure Effect Theory)

어느 처녀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처녀를 많이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이 둘은 직장 관계로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총각은 처녀에게 사랑의 편지를 보냈는데 ​얼마나 많이 보낸 줄 아십니까?  자그만치  2년여 동안 약 400여 통의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대단한 연인 관계지요? 드디어 2년 후에 이 처녀가 결혼을 했답니다.    누구랑 결혼했을까요? 당연히 400통의 편지를 보낸 그 총각이라구요? 아닙니다. 그러면 누구하고 결혼했을까요? 400번이나 편지를 배달한 우편 배달부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편지의 힘보다는 만남의 힘이 더 강한 모양입니다.  이런 것을 심리학에서는 "단순 노출효과 이론​"이라고 합니다.    로버트 자이언스 (Robert Z..

좋은 글 2024.05.12

[정재학의 전라도에서] 왜 최악의 인간들이 권력을 잡는가

▲ 정재학 시인·칼럼니스트   현재 대한민국의 저질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혁명만이 답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경제와 국방 관련 방위산업이 모두 세계 일류의 수준이고 문화는 최첨단의  기적을 이루고 있음에도 오히려 미래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제22대 총선 결과가 혁명의 필요성을 말해 주고 있다.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전체주의자들이 권력을 장악했고,  그리하여 필자는 보수의 혁명을 더욱 갈구하게 되었다.   하이에크는 1899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 1992년에 93세 나이로 사망했다.  197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그가 쓴 책 중에는 1944년에 나온 ‘노예가 되는  길(The Road to Serfdom)’이 특히 유명하다. 8·15 광복 1년 전의 일이었다.   하이에크는..

시사 및 뉴스 2024.05.11

😄감사하는 마음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느 장소에서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훈계를 한답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한테 양보하라고 가르친 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부모들은 남에게 지지말라고 가르친 답니다.   우리에게 왜 배려와 겸손이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부풀고, 미움은 보탤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더 깊어지고, 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것이니,  부정적인 일들은 모두 지우는 게 좋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더 잘하게 되고, 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 몸은 낮출수록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  행복은 더 커지..

좋은 글 2024.05.11

♧송학 메세지..."청년들아!"

청년들아! 철이 없는 것이냐 아니면  이성적 사고가 마비된 것이냐. 아무리 전교조 교육에 쇠뇌를 당했다고 해도 어떻게  옳고 그럼조차 판단치 못하는가. 수천번 말 하지만 이 나라는 어른들 보다는 청년들이  더 오래 살아가야 할 나라가 아닌가. 당연히 대한민국호에 문제가 발생하면 청년들이 가장  먼저 나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진데 지금의 대한민국 청년들은 단체로 벙어리가 된 것을  넘어 영혼까지 출장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다. 굳이 함축하자면 대한민국 청년들은 송장 상태다. 청년은 그 나라의 미래라고 하지만 유일무이  대한민국 청년은 그렇지 못하다. 작금의 현실이 대한민국 미래를 망치고 있지만 누구하나  청년다운 목소릴 못 내고 있다. 좌익이 뭔지, 주사파가 뭔지, 종북좌파가 뭔지도 모르는지  그 귀한 ..

시사 및 뉴스 2024.05.11

대국민 메시지 책상에 ‘모든 책임 내가 진다’ 명패

-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 9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 책상에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탁상용 패가 놓여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기자회견에 앞서 집무실에서 21분간 생중계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집무실 책상 앞에 앉은 윤 대통령은 빨간색 넥타이, 남색 정장 차림으로  긴장한 표정이었다. 집무실 책상에는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라는 문구가 적힌 탁상용 패가 보였다.  해리 트루먼 미국 33대 대통령이 재임 중 자기 집무실 책상 위에 놓아뒀던 패를  본뜬 것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22년 5월 방한했을 때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국민 ..

시사 및 뉴스 2024.05.10

🌏깔끔한 노인으로 남아라...

“사람은 제각기 세 개의 나를 지니고 산다.”고 한다. 1) 첫째는 내가 나를 보는 나이고, 2) 둘째는 남이 나를 보는 나다. 3) 셋째는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의 차이(差異)다. 그 사이에 끼인 보이지 않는 살아가는 방법(方法)에 따라 이 세 개의 나이가  크게 다르고 그 사람의 인격(人格)과 형성(形成)을 좌우(左右)하게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내가 나를 보는 혜안(慧眼)과 나를 깨끗이 손질하고 닦는  습관(習慣) 특히,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외모(外貌)도 가꾸고 내면(內面)도  닦아 품위(品位)있고 다른 사람들이 존경(尊敬)하는 모습으로  남을 때 가치(價値)가 있는 것이다. 허영(虛榮)에 들뜬 사람, 잘난 체 하는 사람, 풍(風)이 쎈 사람들은 보이는  나를 실제(實際)의 나보다 부풀..

좋은 글 2024.05.10

81세 임기환 시인의 상소문 ... "물러서지 마소서"

존경하는 윤석열 대통령님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힘 내십시오. 85%의 든든한 애국국민이 있습니다. ​저 임기환은 평생 나라와 국민과 함께 청빈하게 살아오면서 이런 개같은 정치,  개같은 성직자, 개같은 지식인을 처음 보면서 그래도  희망을 갖고 펜을 잡았습니다.첫째 : 개같은 정치를 살펴 보겠습니다​. ​ 저는 한국방송통신대학 다닐때 국가의 은전을 받아 소련 모스크바대학,  폴란드 바르샤바 대학, 서독 홈볼트 대학 에서 공부를 하고 프랑스, 영국을 거쳐 민주와 공산주의에 대한 공부했습니다. ​ 그들의 정치상황을 이해하면서 진정한 "민의의전당" 이 어떤 것이란 것을  알게 되면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곳이 대한민국의 국회란 것을 알고  방법을 찾고 있는 중에 이 글을 씁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특..

시사 및 뉴스 2024.05.10

💙WHO가 발표한 "2023년 장수비결."

✍놀랍게도 1위가 '술'이라네요~^^  적당한 알콜이 몸속을 순환하며 마사지 역할을 해주고,  어떤 운동도 어떤 음식도 대신할 수 없는 심폐기능을 강화시켜 주며,  친구끼리 만나 적당히 술도 마시는 게 정서적으로 안정이 돼 오히려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는 장수비결 1위로 꼽았다고 합니다~^^ 01위 : 술 적당! 02위 : 걸어라! 03위 : 이성 포옹! 04위 : 목욕, 마사지 자주! 05위 : 뭐든 즐거워해라! 06위 : 좋은 친구와 함께! 07위 : 오래 앉지 마라! 08위 : 생강 먹어라! 09위 : 질 높은 수면! 10위 : 즐거운 여행! 11위 : 설탕은 적게! 12위 : 화내지 말기! 13위 : 잎채소 먹기! 14위 : 사과 많이 먹기! 15위 : TV 적게 봐라! 16위 : 차 마셔요! 1..

▣국가(國家)의 자살

'日本(일본)의 자살'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 들어야 한다. 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 (文藝春秋)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 필자들은 동서고금 제(諸)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 요인 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 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 추종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이다.  수 십 년간 잊혀졌던 이 논문은 몇 년 전 아사히 신문이  인용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논문은 로마제국 쇠락의 원인을 빵과 서커스로 요약했다.  로마가 번영을 구가하면서..

시사 및 뉴스 2024.05.09

🌾 어버이 마음

저녁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님이 물었어요. " 그래 낮엔 어딜 갔다 온거유?" " 가긴 어딜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아버님은 퉁명스럽게 대답했어요  " 그래 내일은 무얼 할꺼유?" " 하긴 무얼해? 고추모나 심어야지~"  " 내일이 무슨날인지나 아시우? " " 날은 무신날 !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 " 어버이날이라고 옆집 창식이 창길이는 벌써 왔습디다." 아버님은 아무 말없이 담배를 입에 물고 불을 당겼지요.  " 다른 집 자식들은 철되고 때되면 다들 찾아 오는데, 우리 집 자식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원~" 어머님은 긴 한숨을 몰아쉬며 푸념을 하셨지요.  "오지도 않는 자식놈들 얘긴 왜 해? " "왜 하긴? 하도 서운해서 그러지요. 서운하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유? " "어험~" 아버님는 할..

좋은 글 2024.05.09

😊우렁이와 가물치 이야기

우렁이는 자기 몸안에 40~100개의 알을 낳고  그 알이 부화하면 새끼들은  제어미의 살을 파먹으며 성장하는데... 어미 우렁이는 한점의 살도  남김없이 새끼들에게 다주고 빈 껍데기만 흐르는 물길따라  둥둥떠 내려간다고 합니다.  ​그 모습을 본 새끼 우렁이들이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 엄마 두둥실 시집가네." .... 울컥 가슴이 메어 옵니다.  ​그와 반대로 가물치는 수 천개의 알을 낳은 후 바로 눈이 멀게 되고 그 후  어미 가물치는 먹이를 찾을 수 없어 배고품을 참아야 하는데,  ​이때 쯤 알에서 부화되어 나온 수천마리의 새끼들이 어미 가물치가 굶어 죽지  않도록 한 마리씩 자진하여 어미 입으로 들어가 어미의 굶주린 배를  채워주며 어미의 생명을 연장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새끼들..

좋은 글 2024.05.08

[사설]“대한민국 이대로 괜찮겠나” 최태원 회장이 던진 화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여태까지 해왔던 대로 하면,  대한민국 괜찮은 겁니까’라는 질문을 전 사회에 한번 던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최근 연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전의 방법이 별로 효과가  없었다는 게 개인적 의견”이라며 “저성장, 저출산 등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회, 정부, 경제계, 시민사회가 함께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이 던진 화두는 우리 사회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질문이다.  그제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한국은 소멸을 향해  달려가는 기관차와 같다. 7년 뒤엔 국민 절반이 50세 이상이 되고, 9년 뒤엔  초등학교 입학생이 지금의 절반이다. 14년 뒤에는 군대 유지에 필수적인  신규 입영 대상자가 20만 명 밑..

시사 및 뉴스 2024.05.08

♧기축옥사(己丑獄史)

김대기 단국대 초빙교수...   조선시대 서인(西人)들이 3년간 1,000여명의 동인(東人)을 사형시키거나  유배보낸 대참극이었다. 결국 이 서인(西人)들의 세력이  조선을 망하게 만들었는데... 지금의 호남좌파 서인(西人)들이 5년간 적폐청산이라는 명목으로 하는 짓이  '기축옥사(己丑獄史)'와 똑 같습니다... 1589년 조선에 ‘기축옥사(己丑獄史)’라는 사건이 있었다.  명분은 ‘정여립 모반 사건’ 가담자 처벌이었지만 사실은 왕위 계승의 정통성이  부족한 선조가 입지를 강화하고자 동인을 토벌한 대참극이었다. 3년간 사형이나 유배를 당한 동인 선비가 1000여 명에  조정에는 일할 관리가 부족할 정도였다고 한다. 4대 사화 다 합쳐도 희생자가 500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이 사건이  얼마나 잔혹했는지 ..

좋은 글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