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의 항고 포기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차에서 내려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48분쯤 구치소 정문을 걸어 나왔다. 윤 대통령은 밝은 표정으로 지지자들을 향해 “감사합니다”라며 인사했다. 발걸음을 멈추고 지지자들에게 고개를 수차례 숙였고, 손을 흔들거나 주먹을 불끈 쥐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대통령 경호처 차량에 탑승해 오후 5시 51분쯤 서울구치소를 떠났다. 윤 대통령이 탄 차량은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석방 절차 중 변호인단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