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山大師 詩碑 중에... 西山大師 詩碑 중에... 서산대사 영정 들여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거지 살아 있는 게 무언가? 숨 한번 들여 마시고 마신 숨 다시 뱉어내고. 가졌다 버렸다 버렸다 가졌다. 그게 바로 살아 있다는 증표(證票) 아니던가? 그러다 어느 한 순간(瞬間) 들여 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 좋은 글 2018.04.01
角者無齒 (각자무치) 角者無齒 (각자무치)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 뿐이고 날 수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 개랍니다. 예쁘고 아름다운 꽃은 열매가 변변찮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별로입니다. 세상은 공평합니다. 장점이 있.. 좋은 글 2018.03.27
오늘의 유모어 - 세 할머니! 오늘의 유모어 - 세 할머니! 세분의 할머니가 버스 정류장에서 신세타령을 시작했다. 첫번째 할머니 왈 "아! 글쎄 요즘엔 기억력이 떨어져 계단을 오르다가 한번 쉬고나면 이게 오르다가 쉬는 건지, 내려가다가 쉬는 건지 당췌 헷갈려" 그러자 두번째 할머니 왈 " 말도 마, 나는 침대에 앉.. 좋은 글 2018.03.24
옛 성현의 명언 모음(2) 옛 성현의 명언 모음(2) 온갖 불행이 이르는 것은 오직 천명(天命)일 뿐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다. 그러므로 천명을 알면 불행이 마음을 어지럽히지 못하나니, 근심이 마음에 침입하지 않도록 노력 하여야 한다. -"莊子"-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 좋은 글 2018.03.23
옛 성현의 명언 모음(1) 옛 성현의 명언 모음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움직일세, 꽃 좋고 열매도 많네, 샘이 깊은 물은 가물에 아니 그칠세, 내가 되어 바다에 이르네. - "龍飛御天歌" 에서-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 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 간다. 드디어 말라 떨어진 뒤에 궁한 집 속에서 슬피 탄식.. 좋은 글 2018.03.21
親舊란? 親舊의 定義 ○ 친구란 환경이 좋던 나쁘던 늘 함께 있었으면 하는 사람이다. ○ 친구란 제반 문제가 생겼을 때 저절로 상담하고 싶어지는 사람이다. ○ 친구란 좋은 소식을 들으면 제일 먼저 알리고 싶은 사람이다. ○ 친구란 다른 사람에게 밝히고 싶지 않은 일도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좋은 글 2018.03.15
3월의 기도 /안성란 시인 3월의 기도 - 안성란 시인 날마다 부르는 노래에 천사의 날개를 달고 잔잔히 흐르는 언어의 무대는 입술이 아니고 마음이게 하소서. 오랜 벗이 아니어도 반가운 표현을 할 줄 알고 미소 띤 얼굴에 마음의 향내가 풍기는 행복을 알게 하소서. 꽃이 있어 나비가 되고 벌이 있어 꿀이 되는 아.. 좋은 글 2018.03.12
봄처녀 봄처녀 이은상 작사 홍난파 작곡 1)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옷을 입으셨네 하얀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 오시는고 2) 님 찾아 가는 길에 내 집앞을 지나시나 이상도 하 오시다 행여 내게 오심인가 미안코 어리석은 양 나가 물어 볼까나 좋은 글 2018.03.11
방랑시인 김삿갓의 생애 방랑시인 김삿갓의 생애 김삿갓(1807~1863)의 본명인 김병연이 다섯살 때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고, 당시 선천부사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은 홍경래군에게 항복하였고 이듬해 난이 평정된 후 김익순은 처형당하고 그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말았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영월군 .. 좋은 글 2018.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