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85

좌파대부 '장 폴 사르트르'...한국에 주는 교훈

20세기 프랑스 지성계(知性界)를 언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두 인물이  바로 우파와 좌파를 대표 하며 수십 년간 치열한 이념 대결을 벌였던  레이몽 아롱(1905~1983)과 장 폴 사르트르(1905~1980)다.  이 두 사람은 프랑스 최고 명문인 고등사범학교(ENS) 동기생이자 반(反)나치  레지스탕스 동지였을 정도로 절친 사이였다. 그런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좌파 대부 사르트르는 프랑스 사회에서 파문을 당했고  반면 적수였던 우파 대부 레이몽 아롱은 21세기 국민 사부(師父)로 추대됐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사르트르와 아롱 사이를 결정적으로 갈라서게 한 사건이  1950년의 6.25, 곧 한국전쟁이었다. 사르트르는 “남한 괴뢰도당이 북한을 침략했다”는  프랑스 공산당의 주장을 여과 없이..

시사 및 뉴스 2024.05.23

🌐고마운 건 고마운 겁니다...결코 잊어선 안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어떤 존재인가? 미군은 1950년 7월 1일 한국에 첫발을 디딘 이후 3년 1개월 간 전쟁을 치루면서,  전사자 54,246명을 비롯하여 실종자 8,177명, 포로 7,140명, 부상자  103,284명 등 172,800여 명이 희생당했다.  국군 희생자가 645,000명에 비해 무려 27%나 된다. 이처럼 많은 미군이 한국  땅에서 희생된 것이다. 특히 우리를 감동시킨 것은 미국 장군의 아들!  142명이나 참전하여 그 중에 35명이 전사했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는 대통령의  아들도 있었고, 장관의 가족도, 미8군사령관의 아들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우리를 부끄럽게 만든다.  즉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아들 존 아이젠하워 중위는 1952년 미3사단의 중대장으로 참전하였다. 대통령의 아..

시사 및 뉴스 2024.05.22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尹 “지원” 지시

내주 이상민-홍준표 등 4자 회동 洪 “특별법 제정해 2년내 완료 목표”  정부와 대구시가 대구·경북(TK) 행정 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TK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라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이 장관에게 “시도가 (통합 추진 과정에서)  뭘 원하는지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이 장관과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은 다음 주 대구에서 4자 회동하기로 했다. 홍 시장도 20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현 ‘기초-광역-국가’ 3단계 행정 체계를 100년  만에 ‘국가-직할시’ 2단계로 만드는 첫 시도”라며 “윤 대통령이 통..

시사 및 뉴스 2024.05.21

🐓 판사여~!! 판사여~!! ... 송학의 송곳 질의

판사위에 판새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은 도주우려 있다며  구속했던 판사여! 1심과 2심에서 2년 실형을 선고 받은 조국을  구속 못하는 그 이유 좀 압시다. 도주우려 있다며 1년형의 70대 현직 대통령 장모를  법정구속 했던 판사여! 3년 실형 받은 황운화는 왜 법정구속 안 하는지  그 이유나 좀 압시다. 문재인 정권에서 국정농단 딱지붙여 혐의만 있으면  무조건 구속시키던 판사여! 드러난 혐의만 6개에 온갖 고소고발 딱지가 덕지덕지 붙은  이재명은 왜 구속 안 하는지 그 이유나 좀 압시다. 일반국민들이 공직선거법을 어기면 즉각  구속영장을 발부하는 판사여! 공직선거법상 선거법 재판은 다른 사건에 우선해 신속히 진행해야 하고 공소가 제기된 날부터 180일 이내에 1심을 끝내도록 강행법 규정까지  두고 있는..

시사 및 뉴스 2024.05.20

📚필리핀의 몰락을 생각하며... "LA 교민의 호소문"

과거 우리나라 대한민국에서 박정희 대통령 시절, 박정희 대통령이 필리핀을  방문했을 때, 필리핀 대통령이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무시하여 영빈관 숙소조차  안 내어 주어 가면서 박정희 대통령조차 만나 주지 않은 채, 격을 낮춰  필리핀 총리로 하여금 대신 만나게 했던 나라 필리핀!! 우리보다 훨씬 잘 살았던 나라. 6.25 동란(動亂) 중에 우리에게 육군을 파병해 주고,  6.25 동란(動亂) 후에는 우리에게 경제원조까지 해 주었던 우리가 선망했던 필리핀이라는 나라. 그런 나라가 반미 좌파정권이 완전히 장악한 이후, 오늘날 과연 어떤 나라로  변신되어 가고 있는지, 국민들께서는 부디 똑똑히 두 눈을  부릅뜨면서 이를 잘 살펴보기 바란다. 1980년대 중반 필리핀의 마르코스가 미국 망명에서 귀국하는 정적 아키..

시사 및 뉴스 2024.05.20

이렇게 좋은 나라를 만들어 놓고..."제발 정신 똑바로 차리자"

- 전 대법원장 양승태의 외침 -  세계 여러나라들을 출입해 본 경험으로 지구상에 우리 대한민국 만한 나라를  찾기도 어렵고 별로 보지도 못했다.   후진국에서 개발도상국을 지나 선진 OECD 가입국이 되었다느니, 원조를 받던  나라 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가 되었다느니, 建國과 富國의 대통령들, 한강의 기적,  골치아픈 통계수치 등은 꺼내지 않아도 되겠다.  다만, 아래와 같은 몇가지 쉽고 상식적인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터놓고 대화를 나누어 보자. 🔹️치안이 확보된 나라       세계 어느 나라든지 가보라 밤거리를 안심하고 관광하거나 산보할 수 있는  나라가 얼마나 있는지 특히 여자들이 자유롭게 밤에 마음대로 걸어  다닐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과 일본 외에 또 있는지? 선진국 후진국 할 것 없이, ..

시사 및 뉴스 2024.05.18

◐[美人計] 夏나라를 무너뜨린 '말희(末喜)'

말희(末喜)는 夏나라의 마지막 임금 걸왕의 왕비(王妃)로 북쪽의 작은 나라  유시(有施)라는 곳에서 얻은 미녀입니다.  유시 족의 족장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딸을 夏나라 걸왕에게  바치고 종족과 삶의 터전을 보장받았습니다.  유시 씨는 딸에게 어떻게 하든지 걸왕의 마음을 사로잡아 정치에 몰두하지  못하도록 꾀를 쓰라는 당부를 잊지않았습니다.  말희는 부친과 자기 종족을 위해 온갖 기교를 부려 걸왕으로 하여금 자기의  품안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하였으며 매일 연회를 열어  먹고 마시는 일에 몰두하도록 하였습니다.  말희는 夏나라를 완전히 망쳐놓을 목적으로 걸왕을 꼬드겨 연못에 술을  채우고 주변의 나뭇가지에 고기(안주)를 걸어놓고 그 속에서  마시고 놀자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바보 같은 걸왕..

시사 및 뉴스 2024.05.17

☆죽어가는 병사의 임종을 지킨 대통령

존경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존경심은 돈, 권력으로 살 수 있는게 아니고 오직 진심이 바탕이 된 따뜻한  배려의 인품과 자기희생에 의해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가장 위대한 인물로 추앙 받는 에이브러햄 링컨 (1809~1865),미국의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종종 다친 병사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한 번은 의사들이 심한 상처를 입고 거의 죽음 직전에 있는  한 젊은 병사들에게 링컨을 안내했습니다. 링컨은 병사의 침상 곁으로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뭐 없겠소?" 그 병사는 링컨 대통령인 것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간신히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저의 어머니께 편지 한 통만 써 주시겠어요?" 펜과 종이가 ..

시사 및 뉴스 2024.05.16

[칼럼] 대중 연설가, '카이퍼'와 '이승만'

- 정성구 박사 (전 총신대, 대신대 총장) -  대중연설은 민중을 깨우는 데 가장 중요하다.  지금은 라디오, 신문, TV, 인터넷, SNS 등 많은 전달 매체로 지도자들이 유권자에게  호소도 하고 계몽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신문이 대중들과 유일한 소통 수단이었던  100여 년 전에는 연설과 설교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래서 명연설가, 명 설교가일수록 수 많은 사람들이 운집했었다. 미국의 대설교가요  연설가인 마틴 루터킹 주니어 박사의 은 수십만 명의 사람들을  워싱턴 링컨 메모리얼 광장 앞으로 모이게 했다.  또 아브라함 링컨의 케티스벍 연설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of the people”이 세 마디는 민주주의를 개요하는 이었다. 뿐만 아니라 존 에프 케네디..

시사 및 뉴스 2024.05.16

◇의사집단에게 고함!!!

- 나라를 걱정하는 한 노인의 글 -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사집단이 하는 짓거리를 지켜보면서 국민들이  어디까지 참고 지켜보아야만 하는지 심히  우려스럽고  빨갱이 놈들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든다. 세계 어느 나라가 경찰이 모자라 국가의 치안이 위협받아 국가가 경찰을  늘리겠다는 데 경찰이 반대하여 태업하는 것을 보았는가? 소방대원이 부족하여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없어 국가가 소방 공무원을  더 뽑겠다는 데소방대원이 반대 데모를 하는 것을 본적이 있는가? 의사가 부족하여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아 국가가 의과대학 정원을 늘이겠다는 데 전공의가 철밥통 챙기려고 반대 농성을 하고 교수라는 자들까지 부화뇌동하여  선봉에 서서 사표를 내고 학교와 병원을 떠나겠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이..

시사 및 뉴스 2024.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