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678

아브레우 박사가 영일만이 유망하다고 본 근거

아브레우 박사=“지질학적으로 필요한 4가지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석유나 가스가 매장돼 있으려면 우선 석유·가스가 발생되는  ‘근원암’이 있어야 한다.  또 자원을 품고 있는 ‘저류암’, 이를 위에서 덮는 ‘덮개암’이 있어야 하고,  이들이 ‘트랩’ 구조를 이뤄 액체 상태인 자원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가두고 있어야 한다.  영일만 일대 유망구조 7곳은 이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동아일보 캡처)

시사 및 뉴스 2024.06.08

♧답답하다, 답답하도다 !

- 정재학 전라도 칼럼르스트 -  병(病) 중에 울화(鬱火)가 있다. 답답할 울(鬱)에 불 화(火)가 합해진 단어다.  흔히 울화병, 또는 홧병이라고도 한다. 하고픈 말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고,  화가 나도 참다보면 가슴 밑으로 불(火)이 쌓이고, 끅끅거리며  소화도 안된다는 병이 울화다.  과거 가부장제도 하(下)에 살던 우리 어머니들이 자주 걸린 병이다. 말 한마디도  못하고 가슴만 치며 가슴앓이를 하던 우리 어머니랑 동네아주머니들을 자주 보았다. 가슴에 피가 들었다 해서, '가슴에 피'라고 부르던, 말 못하고 풀지 못해서 생기는  병. 지금도 고향마을에 들어서면, 가슴을 치던 그 시절의 소리가 담장을 건너온다.  '오메, 답답한 거 !' 지금 대한민국 국민 중에는 이 울화병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

시사 및 뉴스 2024.06.08

💢[송학 기도칼럼] 눈물!

할아버지의 참혹한 일제 식민지 이야기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6.25전쟁터에 나갔다가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는  작은 아버지의 슬픈 소식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보릿고개를 넘기기 위해 풀뿌리를 삶아 먹어야 했다는  아버지의 시대적 아픔을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20대에 파독 광부로 가서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겼다는  삼촌의 고생담을 듵고도 난 울지 않았다. 월남전쟁에 참전해 전우를 잃고 겨우 목숨을 부지한  큰형의 괴로움을 보고도 난 울지 않았다. 용광로 처럼 펄펄 끓는 중동 사막에서 죽기살기로 땅을  파야했던 작은형의 고초를 듣고도 난 울지 않았다. 하루 삼시세끼 조차 제대로 먹지 못해 배고픈 날을  수없이 보냈던 나의 어린시절 회상에도  난 눈물을 흘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고행이..

시사 및 뉴스 2024.06.07

◐고수와 하수의 차이

예전에 박정희 대통령이 "소양강댐"을 건설하려고  국내 대표건설사 4곳을 불렀다. 각 건설사는 어떻게 하면 수주를 받을 건지 고민할 때, 한 건설사는  서울 지도를 펼쳐놓고 상습 침수구역 중 "소양강댐이 건설되면  침수되지 않을 지역"을 찾아 그곳의 땅을 싸게 샀다. 어느 누구도 "상습침수구역"이라 거들떠 보지도 않는 땅이었으니  건설사를 투기꾼이라 비난할 필요도 없다.  그 땅이 바로 지금의 "강남구 압구정"입니다.  지금도 압구정에는 H건설사 땅이 많이 있고 백화점도 있다. 남들이 댐공사로 돈을 벌려고 치열하게 경쟁할 때 한 단계  더 멀리 본다는 것, 이것이 고수와 하수의 차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얼음이 녹으면 뭐가 되는지 물었더니,  대부분 학생은 물이 된다고 했는데 한 학생이  대답하길 봄이..

시사 및 뉴스 2024.06.07

1인당 국민소득, 日 첫 추월…인구 5000만 넘는 국가 중 6위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3천745달러에서 3만6천194달러로 7.2% 올라 대만과 일본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5일 점심시간 서울 명동 거리 모습.  5일 한국은행은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가 3만6194달러로, 일본(3만5793달러)을 앞섰다고 밝혔다. 1인당 GNI는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을  인구수로 나눈 것으로, 생활 수준을 국제적으로 비교할 때 많이 쓰인다. 인구 5000만명이 넘는 국가 중에서는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에 이어 한국이 여섯째다. 국민소득 역전은 한국의 꾸준한 성장과 일본의 침체가 누적된 결과다. 1990년대  중반엔 일본의 국민소득이 한국보다 3만달러 이상 많았다. 하지만 한때 5만달러를  넘었던 일본의 국민소득은 장기..

시사 및 뉴스 2024.06.06

☆54년 전 박정희 대통령의 연설☆

내가 해 온 모든 일에 대해서, 지금까지 야당은 반대만 해왔던 것입니다. 나는 진정 오늘까지 야당으로부터 한마디의 지지나 격려도 받아보지 못한 채, 오로지 극한적 반대 속에서 막중한 국정을 이끌어왔습니다. 한일 국교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하여, 나는 야당으로부터 매국노라는욕을 들었으며 월남에 국군을 파병한다고 하여, "젊은이의 피를 판다"라고 악담을 하였습니다. 없는 나라에서 남의 돈이라도 빌려 와서 경제건설을 서둘러 보겠다는 나의 노력에  대하여 그들은 "차관 망국"이라고 비난하였으며, 향토예비군을 창설한다고 하여, 그들은 국토방위를 "정치적 이용을 꾀한다"라고 모함하고, 국토의 대동맥을 뚫는 고속도로 건설을 그들은 "국토의 해체"라고 하였습니다. 반대하여온 것 등등 대소사를 막론하고 내가 하는 모든 일..

시사 및 뉴스 2024.06.06

대통령실 “9·19합의 전체 효력 정지…군사분계선 일대 훈련 가능”

“4일 국무회의 상정”  대통령국가안보실이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조정회의를 열고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의 효력을 정지하는 안건을 4일 국무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교란  공격 등 도발에 따른 결정이다.  국가안보실은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키로 한 것과 관련해 “우리 법이  규정하는 절차에 따른 정당하고 합법적인 것”이라며 “그동안 9·19 군사합의에 의해 제약받아 온 군사분계선 일대의 군사 훈련이 가능해지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리의 보다 충분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했다.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2024.06.03

[속보]윤 대통령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첫 국정브리핑 갖고 밝혀 "1990년대 후반 개발된 동해 가스전 300배 규모" 국내 소비 기준으로 "가스 22년, 석유 4년 쓸 수 있는 양"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 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가진 첫 국정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 석유·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해왔고,  그 결과 1990년대 후반에 4500만 배럴 규모의 동해 가스전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들어선 후 2023년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시사 및 뉴스 2024.06.03

지만원 박사(육사22기)의 호소문

- 안이한 불의의 길보다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 -  야간 中.高를 전전했지요. 잠 잘 곳이 없어 미나리 밭에 지어진 검은  판잣집 교실에서 잤습니다. 천둥번개에 놀라 밖으로 뛰었습니다.  은가루 쏟아져 내리는 가로등이 위안이었습니다. 울타리 없는 집 연탄 부뚜막에서 새우처럼 잤습니다.  이런 저를 키워준 곳이 육군사관학교 였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했던 백지 가슴에 도서관 책을 입력하고 싶었습니다.  멋의 표상도 훌륭한 교사도 책 속에 있었습니다.   소위 때 베트남 전쟁터를 지원했습니다. 전쟁터는 용기와 순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의 공간이었습니다.   44개월 동안 전투를 했습니다. 국가덕분에 지혜와 지략이 훈련되었습니다. 철모 속에 영문단편소설을 넣고 정글을 누볐습니다. 육사를 졸업한지 9..

시사 및 뉴스 2024.06.03

손학규의 증언

손학규는 김영삼 대통령에 이끌려 정치를 시작했다. 그가 국회의원일 때 국회 출입기자들의 예상 투표에서 차기 대통령 감으로 부동의 1위였을 만큼  역량을 평가받은 정치인이었다. 이런 그가 무슨 연유인지 주사파 종북으로 물든 좌파 정당에 발을  담그면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대열에 끼어 정치를 했다. 이런 손학규 정치인이 현 시국을 향해 양심의 지성을  담은 글을 내놓았다. 이게 지성의 큰 변화인가 좌파 몰락의 징후인가! 손학규님의 증언 !!!전두환 前대통령에 대해서 국민이 무슨 용서 운운할 게 없고 정말 그 당시는 태평성대였음에 대다수 국민들이 감사하고 있어요. 그런데 뭘 사과합니까? 왜 사과합니까? 광주시민이 부마사태처럼 평화적 집회와 시위를 했습니까?  광주는 무장폭동이며 민주화운동이 절대 아닙니다! 예..

시사 및 뉴스 202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