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박사' 보다 '밥사'가 더 행복하답니다

김정웅 2020. 12. 12. 09:35

 

 

한 철학자의 글 중에 
"행복이란 평생 동안 누구를 만나든지 
밥을 살 수 있는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 이라는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나는 평생 행복하기 위해 누구를 만나든지 
밥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비록 한 끼 음식이라도 기쁨으로 나눌 때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요.....

행복은 거창한데 있지 않습니다.

나는 가방끈이 길지 못해서 '박사'는 아니지만, 
'밥사'는 되고 싶습니다. 

박사 위에 밥사라는 유모어처럼, 
한 그릇 밥을 함께 나누면서 마음과 마음을 
이을 때 행복이 나누어짐을 알게 됩니다.

"가을은 넉넉함이라는 얼굴" 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넓은 가슴과 깊은 사랑의 마음도 함께요...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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