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철학자의 글 중에
"행복이란 평생 동안 누구를 만나든지
밥을 살 수 있는 정도의 여유가 있는 것" 이라는
말에 나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나는 평생 행복하기 위해 누구를 만나든지
밥을 살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
비록 한 끼 음식이라도 기쁨으로 나눌 때
행복을 느끼게 되니까요.....
행복은 거창한데 있지 않습니다.
나는 가방끈이 길지 못해서 '박사'는 아니지만,
'밥사'는 되고 싶습니다.
박사 위에 밥사라는 유모어처럼,
한 그릇 밥을 함께 나누면서 마음과 마음을
이을 때 행복이 나누어짐을 알게 됩니다.
"가을은 넉넉함이라는 얼굴" 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넓은 가슴과 깊은 사랑의 마음도 함께요...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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