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개만도 못한 자식놈!

김정웅 2020. 9. 10. 09:52

 

얼마 전 미국의 한 노인이 자기가 기르던 강아지에게 우리돈으로 
1,560억을 유산으로 물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돌보라고 부탁한 사육사에게는 1년에 5만불 씩, 5천만원의
연봉을 주겠다고 유언했습니다. 개가 죽고 난후에는 개의 유산 1,560억원
중 남은 돈을 동물보호소에 기증하도록 유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외동 아들에게는 100 만불 만을 유산으로 주라고 유언하고 
서거했습니다. 100만 불은 우리 돈으로 10억입니다.

그러자 아들은 너무나 분(忿)을 못 참으면서 ‘도대체 어떻게 내가 개보다 못합니까? 
개에게는 1,560억을주고 나에게는 10억을 주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판사님, 억울합니다. 바로잡아 주세요.’라며 변호사를 사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 젊은이에게 판사가 묻습니다.

 

“젊은이, 1년에 몇 번이나 아버지를 찾아뵈었는가?” 
“…….” 

 

“돌아가시기 전 아버지가 즐겨 드신 음식 아는가?”
“…….”

 

“전화는 얼마 만에 한 번씩 했는가?” 

대답을 못합니다. 입이 있어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아버님 생신은 언제인가?”
“…….”

 

아버지 생신날자도 모르는 아들은 할말이 없습니다.

그때 판사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찍어 놓은 비디오를 틉니다.

 

“내 재산 1,560억을 내 사랑하는 개에게 물려주고 사육사에게는 매년 5천만 원씩을 

주고,  내 아들에겐 100만불 만을 유산으로 물려줍니다. 혹 아들이 이에 대해 

불평을 하거든  아들에게는 1불만을 물려주세요.”

 

그리고 판사가 “자네에게는 1불을 상속하네.” 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실화입니다. 

 

얼마나 부모의 가슴에 한이 맺히게 하고 부모를 섭섭하게 했으면 부모가 재산을 

개에게 다 물려주고 “아들이 원망하면 1불만 주라.”라고 했겠습니까?

 

우리가 대접받는 자녀가 되는 길은 부모님의 기쁨이 되어야 합니다.

몆 번이나 읽었는데 읽을 때마다 내자신을 뒤돌아 보게 하는

글이라 올려봅니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