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관광 - 밀라노에서 피사까지
서유럽여행 중에 스위스 관광을 마치고 버스로 아름다운 알프스산맥을 돌아
세계에서 5번째로 작은 나라이면서 실업이 없고, 빈부격차가 없고,
흉악범죄가 없다는 아름다운 3무의 나라 '리히텐슈타인'을 지나
2010.10.29 이태리에 처음 도착한 곳이 밀라노였다.
밀라노는 유럽의 지붕이라고 하는 알프스산맥이 흘러 내려와 만들어 낸 대
평야지대로 비옥하기가 그지없으며 이태리 교통의 중심지이고, 문화의
도시인 동시에 공업지대로 명실상부한 북부 이태리의 중심도시다.
인구는 약 150만 명(2010년 기준)이며 기후는 년중 온하한 편이고 강유량은
월평균 80mm정도로 연중 고르게 내린다고 한다.
밀라노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진 곳은 단연 두오모성당 이다.
두오모성당은바티칸의 성베드로성당과 스페인의 세비아 대성당
다음으로 가톨릭 대성당으로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크다고 한다.
1480년 짓기 시작해서 건축에 소요된 기간은 무려 500년이나 된다고 하며
어떤 의미에서는 아직도 미완성의 성당이라고할 수 있겠다.
2년 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드론으로 두오모성당 사진을 공중에서 찰영을
하다가 드론이 성당 꼭대기에 부딛치는 사고를 내어 문제가 되기도 한 곳이다.
두오모성당은 고딕양식으로 건축되었으며 건축자재가 모두 흰대리석을
사용해서 건축했기 때문에 외부에서 보아도 온통 흰색성당이였다.
두오모성당의 위치 또한 밀라노의 정중앙 지점이고 모든 주요 도로가
이곳에서 뻗어나가는 자리에 고딕양식으로 짓겠다는 계획을
1386년에 대주교 안토니오 살루초가 세웠었다고 한다.
밀라노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또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물 하나를 더 소개 올리자면 두오모 광장 북쪽에 있는 개선문
모양의 장엄한 5층짜리 아케이트 건물이라고 하겠다.
이 건물은 건너편 건물들과 지붕을 팔각형 모양의 돔으로 이어저 있는 것이
특징이며 그래서 비가와도 젓지않고 거리를 거닐면서 쇼핑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건축물은 죽기전에 꼭 보아야 할 1000개의 건축물중 하나로도 유명할
뿐아니라 가이드로 부터 들어 알게된 사실중 놀라운 점은 500년 전에 건설된
지하 하수도가 지금도 별 불편없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였다.
밀라노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버스로 피사로 이동해서 피사의 사탑을 관광
했다. 피사의 사탑은 1350년경에 건축된 건물로 지반의 약하로 인해 비스듬이
기울어진 종탑이며 세계로부터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광광명소다.
피사에서의 추억 하나를 소개 한다면 아프리카로 부터 밀입국 하여 거리를
떠돌며 생활하고 있는 걸인들로부터 쓰리를 당할뻔 한 일이다.
피사의 사탑을 구경하고 나오는데 두명의 걸인들이 어린아이를 않고 함께
닥아와 어린아이를 내 가슴앞으로 내밀며 구걸을 하는 것이 였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였다 아이를 들이밀며 주위를 산만하게 해놓고 손은
어느새 쟉크가 열려있는 내 카메라 가방을 뒤지는 것이 였다.
뒤늦게 알고 순간을 모면하기는 했으나 아찔한 순간이 였으며 아무리 내
물건이라도 저들의 손에 일단 들어가면 되돌려 찾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유럽여행, 특히 이태리 여행중에는 손에 들고다니는 물품은 조심을 괴을리
하면 안된다. 특히 사람이 많이 분비는 식당에서 식사할때 가방을 의자에
걸어놓거나 옆에 놓아두면 잃어버리기가 쉽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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