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난 암닭 이야기
옛날에 정력좋은 장닭이 열마리 암닭을 거느리며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매일 오전이면 열 마리의 암닭이 어김없이 알을 낳는데,
어느 날 예쁜 암닭 한 마리가 " 끙끙 "거리며 알을 낳느라고
심한 산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알을 겨우 낳았는데 그 알이 계란이 아니고
오리알이 였습니다!
화가난 장닭은 오리알을 낳은 예쁜 암닭을 혼을내서
오리 집으로 내쫒아 버렸답니다.
세월이 흐른 후 우연히 오리를 만난 장닭이 예쁜 암닭은
잘살고 있느냐고 안부를 물었더니 ....?
오리가 빈정 거리며 하는 말이 "그년 죽었어"
하는 것입니다!
깜짝 놀란 장닭이 "왜 죽었느냐고 물어봤더니?
오리가 대답하기를.....
그년 타조알 낳다가 죽었어!
♡♡♡ 웃으면 건강에 도움이 된답니다.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년을 아름답게 보낼려면 "7-Up"을 하라 (0) | 2018.06.24 |
---|---|
너는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0) | 2018.06.21 |
아카시아 꽃잎과 할머니의 밥상 (0) | 2018.06.19 |
기도하게 하소서... (0) | 2018.06.19 |
맹인과 등불 (0) | 2018.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