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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취소한 '박정희 100주년 우표', 대학생들이 만들어 일반 판매

김정웅 2017. 11. 21. 00:00


정부가 취소한 '박정희 100주년 우표', 대학생들이 만들어 일반 판매


후원자 6000여명 몰리면서

25일 만에 목표치 2배 2억 모금

우본 '나만의 우표' 서비스 이용

1만세트서 3만세트로 늘려 발행



정부가 발행 계획을 취소했던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를

대학생들이 돈을 모금해 만들어 판매에 나섰다.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포럼은 20일 "온라인 주문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우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로 21.9㎝, 세로 13.5㎝인 기념우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과 친필 휘호 등이

인쇄된 우표 7장을 한 세트로 구성했다.


세트당 1만원이며 일반 판매용으로 준비한 수량은 총 1만 세트다. 단체 홈페이지

(http://univforum.kr)에서 공지 사항에 들어가 신청 안내에 따라 수량과 주소를

입력하고 입금하면 우편으로 배송된다.


(조선닷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