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42

핵무장과 대미 핵정책 / 성현수

요즈음 들어 미국의 핵자산이 뻔질나게 우리나라에 들락거린다. 안심해도 될까? 얼마 전에는 핵잠수함이 부산항에 입항 하드니, 핵폭격기 B52까지 날아들고 있다. 미국의 핵자산 전개 목적은 두 가지라고 생각된다. 첫째는 북한의 김정은에게 겁을주기 위한것과 중국에 대한 견제일 가능성이 높다. 둘째는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견제하기 위한 것일게다. 윤석열 정부 초기에 국내 정치권에서 거론되던 핵무장론을 잠재우기 위한 제스추어로 본다. 이러한 미국의 정책은 과연 옳은것일까? 수행자의 대답은 단연코 NO다. 미국의 근시안적인 정책도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안될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 김정은이 살아있는 한 물건너 간적이 옛날이다. 비핵화를 믿은 김대중 문재인은 바보였다. 중국 또한 절대로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게다. "입..

시사 및 뉴스 2023.08.10

태풍 ‘카눈’ 자꾸 서쪽으로…서울 바짝 붙어 한반도 관통

태풍 ‘카눈’이 목요일인 10일 오전 태풍 강도 ‘강’ 등급으로 경남 통영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더욱 치우쳐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태풍이 서해안을 붙어 지나면 바다에서 다시 열에너지를 얻어 힘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일본 서쪽 해상을 지나 10일 오전 9시경 통영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해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륙한 카눈은 10일 서울 등 서쪽 지역에 바짝 붙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9일부터 차차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9일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제주도에서 내리다가 낮 12시~오후 6시 충청권과 남부 지방, 오후 6시~10일 0시 전국으로 확대될 것..

시사 및 뉴스 2023.08.08

민주화 인사들 “反대한민국 운동권 역사관, 설거지 하겠다”

광복절날 ‘동지회’ 발기인대회 오는 광복절에 과거‘민주화 투사’들이 ‘반(反)대한민국’ 운동권 세계관을 바로잡아야 겠다며 ‘민주화 운동 동지회’를 결성한다. (왼쪽부터)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 함운경 전 서울대 삼민투 위원장, 민경우 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사무처장. 과거의 ‘민주화 투사’들이 ‘반(反)대한민국’ 운동권 세계관을 바로잡아야겠다며 ‘민주화 운동 동지회’를 결성한다. “젊은 시절 벌였던 잔치판을 설거지해 다음 세대가 새 잔치를 벌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발기인 대회는 오는 광복절에 열릴 예정이다. 발기인 중 한 명인 주대환 조봉암기념사업회 부회장은 7일 “운동권 중 가장 사고를 많이 친 이들이 설거지를 하는 게 맞는다”며 “조국·윤미향으로 운동권 출신들이 분열됐는데, 뜻..

시사 및 뉴스 2023.08.08

아홉번째 아이 출산… 9남매 다둥이 가족 탄생

의왕 강민정씨, 자연분만 출산 ㅡ 병원서 출산비용 전액 지원 합계출산율 0.78명의 초저출산 시대에 흔치 않은 9남매 ‘다둥이’ 가족이 탄생했다. 경기 의왕시에 따르면 이 지역에 거주하는 강민정 씨(44)는 4일 오전 11시 34분 아홉 번째 아이를 자연분만으로 무사히 출산했다. 이날 태어난 아이는 3.15kg의 남자아이로,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씨 부부의 첫아이는 2006년에 태어난 딸이다. 이번에 막내아들을 얻으면서 딸-딸-딸 (세쌍둥이)-아들-딸-아들-아들의 순서로 3남 6녀를 둔 대가족을 꾸리게 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강 씨가 입원한 경기 군포시 산본제일병원을 찾아 속싸개와 겉싸개, 기저귀 등을 선물하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강 씨가 9남매 중 8명을 출산한 산본제..

시사 및 뉴스 2023.08.05

♧바보 같은 짓

미국에서는 '크게 바가지 쓴 거래'를 두고 'SEWARD'S FOLLY'라고 부른답니다. '슈워드의 바보짓'으로 번역할 수 있겠는데.....이 말이 생겨난 것은 역사적으로 한 획을 긋는 큰 사건이 배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윌리엄 헨리 슈워드(WILLIAM HENRY SEWARD)는 노예제도를 없애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끈 링컨 대통령 시절부터 미국의 국무장관을 역임했던 사람입니다. '슈워드'는 국무장관(1861년~1869년)에 재임 중이던 1867년, 제정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2세의 명을 받은 駐美(주미)公使(공사) '에두아르트 데 스테클'로 부터 이런 제안을 받습니다. "슈워드 장관! 본국의 황제로부터 '알래스카'를 귀국에 양도하라는 명을 받았는데, 장관께서는 인수할 의향이 있소?" 이같은 사..

시사 및 뉴스 2023.08.02

☆운동권 그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지 않습니다/진중권

운동권 그렇게 숭고하고 거룩하지 않습니다. 어느새 잡놈 됐습니다. 그걸 인정해야 합니다 학생운동이든, 노동운동이든, 시민운동이든, 다 우리가 좋아서 한 겁니다. 누가 그거 하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누가 희생해 달라고 요구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우리가 '옳다'고 생각해서, 내 삶을 바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했던 일입니다. 그거 훈장으로 내세우지 마세요.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 평생 나가자고 뜨거운 맹세를 했죠? 그 맹세, 지켜야 합니다. 더군다나 운동이 '경력'이 되고 '권력'이 된 지금, 명예 타령하지 마세요. 당신들 강남에 아파트 가졌잖아요. 인맥 활용해 자식 의전원 보냈잖아요. 운동해서 자식들 미국에 유학 보냈잖아요. 청와대, 지자체, 의회에 권력 가졌잖아요. 검찰도 가졌고..

시사 및 뉴스 2023.08.01

국가(國家)는 어떻게 망(亡)하는가?

"日本의 自殺"이란 논문의 교훈을 새겨들어야 한다. 1975년 日本 월간지 문예춘추(文藝春秋)에 한 편의 논문이 실렸다. "일본의 자살(自殺)"이란 의미심장한 제목 아래 일군(一群)의 지식인 그룹이 공동 집필한 문건이다. 필자들은 동서고금 제(諸)문명을 분석한 결과 모든 국가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 요인때문에 스스로 붕괴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들이 찾아낸 국가 자살의 공통적 요인은 이기주의와 포퓰리즘(대중 영합)이었다. 국민들이 작은 이익만 추종하고 지배 엘리트가 대중과 영합할 때 국가는 쇠망한다는 것이다. 수 십 년간 잊혀졌던 이 논문은 몇 년 전 아사히 신문이 인용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논문은 로마제국 쇠락의 원인을 빵과 서커스로 요약했다. 로마가 번영을 구가하면서 로마 시민들은 책임과 의무를..

시사 및 뉴스 2023.07.31

녹아내린 빙하, 1986년 실종된 등반가 드러냈다... 지구 온난화의 단면

기후 변화로 알프스 빙하가 급속도로 녹으며 과거 눈 속에 파묻힌 사고의 흔적들이 종종 드러나곤 한다. 이달 초엔 스위스 유명한 봉우리 마터호른 근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의 눈에 사람의 유해가 발견됐다. 37년 전 실종된 산악인의 시신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28일(현지시각)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이 시신은 이달 초 스위스 체어마트 위 테오둘 빙하를 지나던 등반가들이 발견했다. 이 사람의 것으로 보이는 등산화와 아이젠도 얼음 밖으로 드러나 있었다. DNA 분석 결과 시신은 37년 전 실종된 독일 등반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구조작업을 벌였으나 그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경찰은 등반가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종 당시 38세였다고 밝혔다. (출처:조선일보)

시사 및 뉴스 2023.07.31

♧신동욱 앵커의 시선 ..."나라를 망친 대통령의 저주"

문재인의 사상적 정체성은 꼭 밝혀져야 한다. 성장 가도를 달리며 세계 경제 10대 강국으로 발돋움한 자유 대한민국에 재앙과 고난의 역사를 잉태시킨 장본인은 바로 문재인이다. 국가의 권위와 위력도, 국가안보도, 경제도, 국민의 행복도, 도덕심도 깡그리 짓밟아 버렸다. 임기 5년 동안 대통령 한 사람이 하나의 인간 개체가 한 국가를 이처럼 처절하게 도륙해 낼 수 있는 것인지 불가사의한 일들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문재인이 대통령 재임 중에 행한 범죄성 실정 건수는 열 손가락으로도 부족하다. 임기 초부터 탈원전을 선포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에너지 정책을 파탄 냈고, 임기 종료 순간까지 신정부의 집무실 이전을 반대하고,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 법안을 고수하는 등 사사건건 국가와 국민에게 불안과 해악을 끼쳤다. 그..

시사 및 뉴스 2023.07.30

박인철 교수의 "인물로 본 윤석열"

"Two things define you. Your patience when you have nothing and your attitude when you have everything."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이 하나 있으니 그가 가난함을 어찌 견뎠으며 그가 모든것을 얻었을때 어찌 행동하는가 이다.' 필자는 연령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대통령을 섭렵할 수 있었으므로 초대 대통령 이승만으로 부터 작금(昨今)의 문재인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유심히 관찰할 기회가 있었다. 건국(建國)의 기초를 다진 이승만 대통령에게도 겨레는 많은 빚을 지고 있으며, 오늘의 한국이 가능할수 있었던것은 오로지 박정희 대통령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점에서 우리 겨레는 두 대통령에게 경의(敬意)를 표해야 할줄로 안다. 그러나 모든것을..

시사 및 뉴스 202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