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및 뉴스 2742

생육 기간 짧은 '빠르미' 빠르게 수확

27일 충남 서천 시초면 풍정리에서 농민이 벼를 수확하고 있다. '빠르미'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일반 벼 품종보다 50일 이상 재배 기간이 짧다. 지난 2018년 개발된 빠르미는 이앙부터 수확까지 80일 정도 걸린다. 충남 대표 쌀 품종인 삼광벼보다 50일 가량 수확을 앞당길 수 있다. 빠르미를 개발한 윤여태 농기원답작팀장은 "일반적인 쌀 품종은 생육 기간이 길어 1년에 한 차례만 수확할 수 있지만 빠르미는 조건에 따라 이기작, 이모작, 3모작이 가능하다"며 "전국적으로 농작물 피해가 큰데, 적어도 다음 달 초까지 빠르미를 대체 작물로 심는다면 수량은 다소 떨어져도 늦가을 수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시사 및 뉴스 2023.07.29

경북 칠곡에서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 열려

27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열린 '이승만·트루먼 대통령 동상 제막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갑제 동상건립추진모임 대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김재욱 칠곡군수, 이 전 대통령 양자 이인수 박사 등 내빈들이 제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각각 높이 4.2m 규모의 두 대통령 동상은 민간 주도로 지난 2017년 만들어졌으나 건립 장소를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 전적기념관에 세워지게 됐다. (중앙일보 캡처)

시사 및 뉴스 2023.07.28

♣평범한 시민들이 지키는 '한미 동맹'

올해는 한미동맹이 결성된지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대한민국이 오늘날 이러한 풍요와 자유를 누리는 힘은 결국은 한미동맹의 덕분이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경제성장도, 국방도, 사회 각분야의 발전도 한미동맹의 덕분인 것이다. 이러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북괴는 70년 동안 줄기차게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이게 북괴의 통일전략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먹고 살고 있는 일부 소수의 국민들이 배은망덕하게도 한미동맹 파기를 주장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세력이 민노총, 전교조, 민중당, 그리고 일부 붉게 물든 국민들이다. 광화문 미대사관 앞에서 무려 4~5년 정도 동안 미군철수를 주장한 종북좌파 일부 불순한 세력들이 있었다. 그..

시사 및 뉴스 2023.07.26

●[金大中 칼럼] "보수우파 정치인이란 者들"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 현재의 국가 침몰의 위기가 닥칠 때까지, 느닷없이 '윤석열' 인물이 등장하기 이전 까지, 보수의 그 누구도 이러한 의지와 투지와 전 생애를 건 투쟁을 펼쳐 보인 사례가 없습니다. - 보수우파 정치인이란 者들은 모두 하나같이 마치 고환을 거세 당한 환관들처럼 굴었습니다. - 그들에겐 간도 쓸개도 자존심도 없었습니다. - 장담하건대 그들은 오로지 보신주의 계산만 하고 있었습니다. - 그 같잖은 인간들의 비루함이라니요 - 오장 육부를 탐욕으로 가득 채운 者들이 그 간사하고 비겁한 혀를 놀려서 흡사 성난 곰처럼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는 윤석열을 뒤에서 당기고 아래에서 끌어 내리며 위에서 썩은 물을 쏟아붓고 있었던 겁니다. - 大韓民國이 이토록 亡한 것은 좌파의 힘보다는 우파란 자들의 도저..

시사 및 뉴스 2023.07.24

원희룡 장관, 양평고속도로 질문 받아 직접 답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설명에 나서기로 했다. 국토부는 지난 2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양방향 소통 플랫폼 ‘온통광장’과 SNS 등을 통해 관련 질문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이 영상 또는 글을 통해 직접 답변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해 계속해서 확산되는 가짜뉴스를 차단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국토부는 또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의과정에서 있던 모든 자료를 일반 국민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곧 공개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무분별한 가짜뉴스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하루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할..

시사 및 뉴스 2023.07.22

“이승만 없었다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도 없었다”... 58주기 추모식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황교안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8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한 후 묵념을 하고 있다. 초대 대통령 서거 58주기 추모식이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모식은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가 주관했으며, 황교안 기념사업회 회장과 이 전 대통령의 양아들 이인수 박사,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비롯해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날 추모사에서 “자유민주주의는 우리 국가의 정체성이고,그 정체성을 세운 분이 바로 이승만 대통령”이라며 “이승만 대통령 바로 세우기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시사 및 뉴스 2023.07.20

[속보]유엔사 “공동경비구역 견학 중 미국인 월북”

공동경비구역(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한 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27경 JSA대대를 견학하던 미국 국적의 외국인 관광객 1명이 월북했다. 월북한 관광객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미군 소속의 이병 킹 트레비스로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이뤄진 유엔(UN)사 주관 안보견학 중 월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관련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경계 및 화력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2023.07.18

국제물리올림피아드 한국 종합 1위…전원 금메달 쾌거

2023년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서 한국 대표단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며 참가국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금메달을 수상한 대표단 학생들로 좌측부터 이현채, 서규민, 노이헌, 한종윤, 이준서/과기정통부 제공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에서 한국 대표단 학생 전원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 종합 1위를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5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한국 대표단 학생 5명 전원이 금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86개국 38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한국과 중국이 공동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는 서울과학고 3학년 노이헌, 서규민, 이준서, 이현채, 경기과학고 3학년 한종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실..

시사 및 뉴스 2023.07.17

토사물 치운 ‘6호선 청년’ 만났다…오세훈 감동시킨 그의 한마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하철 6호선 열차 내에서 다른 승객의 토사물을 손수 치워 화제가 된 청년을 만났다. 오 시장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13일 서울시청에서 20대 남성 김모 씨를 만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오 시장은 “아름다운 청년을 만났다”며 “며칠 전 6호선 열차 내 타인의 토사물을 손수 치웠던 청년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할 수 있어서 했던 일이었다"고 오히려 겸손하게 말하는 청년의 고백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김 씨는 지난 7일 오후 10시36분경 6호선 연신내역에서 열차에 탑승, 합정역으로 이동하던 중 좌석 위에 방치된 토사물을 보고 손수 닦아냈다. 승객들이 해당 자리에 앉으려 하자 상황을 설명하며 다른 좌석으로 안내하기도 했다. 이 모습을 함께 탑승하고 있던 ..

시사 및 뉴스 2023.07.17

한국인이 모르는 조선족의 정체성

-김문학 (일본-중국-한국 국제 문화 연구원장). 최근, 『조선족의 종말; 중공의 조선족 그리고 한국인』이라는 책의 원고를 탈고했다. 이 책은 중국공산당 체제하에서 동화 · 소멸되어 가는 조선족 사회의 정치, 문화, 문학, 정신구조를 분석했다. 조선족 사회의 각종 결함과 병폐 그리고 중국 공산당에 충성하는 얼치기 중국인의 민 낯을 고발했다. 나아가, 한국은 70만 명에 달하는 재한 조선족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포섭할 것인가 하는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했다. 지금까지 필자는 조선족 출신이지만, 나름의 사명감으로 조선족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해 왔다. 조선족, 그들은 누구인가? 그동안 한국 정부는 조선족을 같은 동포와 겨레로 간주해서 적극적인 포용 정책을 펼쳐왔다. 그러나 조선족은 한국인과 접촉하면서..

시사 및 뉴스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