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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미국 국빈 방문 중 받은 선물

김정웅 2023. 5. 6. 20:19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지난달 24∼29일 국빈 방미 기간 미국 측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대통령실을 통해 6일 공개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국빈 방문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받은 
선물은 과거 우리 정상이 방미를 계기로 받은 장식품, 기념품에 비해 
훨씬 다양하고 특별하다”며 “이는 미 행정부가 보여준 
최고의 환대와 예우, 배려, 성의”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 내외는 윤 대통령 부부에게 ‘국빈선물’로 소형탁자와 화병을 
선물했다. 대통령실은 “소형탁자는 부분적으로 백악관에서 사용된 목재를 
재활용해 제작한 것”이라며 “백악관 방문의 여운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화병에는 양국 국화인 무궁화와 장미를 수공예 종이꽃으로 만들어 담았는데, 
이러한 ‘시들지 않은 꽃’은 한미 간 영원한 우정을 상징한다고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열린 친교일정에서 빈티지 야구 물품 액자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모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달 26일 국빈만찬에서 국빈선물로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소형 탁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여사가 지난달 26일 국빈만찬에서 국빈선물로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화병과 무궁화 종이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열린 친교일정에서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빈티지 야구 물품 액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열린 국빈만찬에서 돈 맥클린이 직접 서명한 기타를 윤 대통령에게 선물하는 모습.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부부가 지난달 26일 국빈만찬 전 선물한 주방용품 세트.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국빈만찬 전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반려견 산책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26일 국빈만찬 전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한 퀸과 돈 맥클린의 레코드판으로 서울과 워싱턴의 전경을 형상화한 액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3박4일 방미 일정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기념 사진첩.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열린 국빈만찬에서 윤 대통령에게 선물한 돈 맥클린 서명 기타

 

(동아일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