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장치가 심장과 허파, 신장 맡아 회복시킨뒤 환자에 이식
이식 가능한 장기 늘려 장기수급 불균형 해소에 큰 도움 기대
스위스 과학자들이 손상된 간을 사흘 간 기계장치에서 회복시키고 환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간은 몸 밖에서 섭씨 4도로 12시간까지만 보관할 수 있었다.
이번 결과는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간의 숫자를 크게 늘리는 효과를 거둬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병원의 피에르-알랭 클라비엥 교수 연구진은 1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러지’에 “기계장치에서 3일간 영양분과 산소를 제공하면서 기능을 회복시킨
간을 환자에 이식해 지금까지 1년 넘게 건강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돼지 간이나 손상된 인간 간을 기계장치에 두고 기능을 유지한 적은 있지만,
기계장치로 간을 회복시켜 실제 환자에게 이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처: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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