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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彩雲)

김정웅 2022. 5. 14. 10:52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날 여의도 상공에 뜬 채운(彩雲)

채운현상은 서운.경운.자운 이라고도 부르며, 옛날부터 
경사스런 날이 있을 징조라고 여겼다.

무지개는 흐리거나 비온 뒤에 생기지만, 
채운은 맑은날 중천에 나타남.

무지개는 하늘과 땅 사이에 길게 다리처럼 걸리지만, 
채운은 중천에 구름처럼 떠 있다.

무지개는 상서로운 상징성이 덜 하지만 채운은 왕조의 변함이나 
지도자의 훌륭함을 기리는 상서로운 의미가 부여됨.

무지개는 흔하게 볼 수도 있으나 채운은 특별한 날에만 나타남.

따라서 대통령 취임식에 채운이 나타난 건 대한민국의 국운이 
되살아난다는 상징성을 지닌 날이다.

아마도 하느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의 국운을 되살려 
주시나 보다 하고 기대해도 좋을 듯 하네요.....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