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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땐 코로나 걸릴 위험 최고 7배…

김정웅 2020. 9. 30. 08:37

"담배 이제는 OUT!" 코로나 계기로 금연 나선 사람들
서울금연센터 연말까지 꽉 차

 

 

흡연이 코로나19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는 게 여러 연구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미국 스탠퍼드대와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공동연구팀이 13∼24세 4351명을 
대상으로 올 5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와 일반담배를 모두 피우는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확률이 약 7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니코틴 등 담배 속 화학물질이 호흡기 손상을 가해 감염병에 취약하게 
만든다고 분석했다. 이성규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장은 “앞으로도 호흡기 
전염병 유행이 주기적으로 찾아올 가능성이 높아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출처 :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