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日 수출규제 고순도 불산’ 대량생산 성공
기업·정부 협력 자립화 첫 성과
국내 공급 안정성 확보 평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오후 솔브레인의 충남 공주시 공장을 방문했다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를 계기로 시작된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자립화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수출규제 이후 불산액(액체 불화수소) 공장 신·증설을 조기에 완료하고
최고 수준의 고순도 불산(12 Nine)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솔브레인이 관련 시설을 신·증설해 생산량을 확대했고, 국내 불산액 수요의 상당
부분을 공급하기 시작해 불산액 대한 국내 공급 안정성이 확보되었다.
이는 일본의 3대 품목 수출규제에 대응해서 우리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이룬
첫 번째 국내 자립화 성과로 평가된다.
정부가 이날 업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규제 대상 품목인 기체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와 일본 의존도가 높은 블랭크 마스크를 생산할
신규 공장도 완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솔브레인 공주공장을 방문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일본 수출규제를 소재·부품·
장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다”며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흔들리지 않는 산업강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산업의 국내 투자도 활발하다. 효성은 지난해 8월 20일
탄소섬유 공장 증설에 2028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일보 캡처)
대힌민국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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