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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탁', 2일 제주 서쪽 거쳐 전남 상륙할 듯

김정웅 2019. 9. 29. 16:06


태풍 '미탁', 2일 제주 서쪽 거쳐 전남 상륙할 듯


고수온 해역 지나며 계속 발달…기상청 "구체적 진로·상륙지역 단정 일러"



태풍 '미탁' 현재 위치와 예상 경로


제18호 태풍 '미탁'이 수요일인 10월 2일 아침 제주 서쪽 바다를 지나

오후에 전남 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이 태풍은 내륙을 관통하면서 남부지방은 물론, 중부지방에도 영향을

것으로 전망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미탁'은 29일 오전 9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20㎞ 해상에서 시속 18㎞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미탁'의 중심기압은 98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7m(시속 97㎞)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270㎞다.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