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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욱일기 휘날리면… ‘침략의 역사’ 면죄부 우려

김정웅 2019. 10. 2. 08:33


도쿄올림픽에 욱일기 휘날리면… ‘침략의 역사’ 면죄부 우려


IOC 방관속 日 허용 추진 논란
日, 경기장내 반입 허용 이어 패럴림픽 ‘욱일기 메달’ 공개
日 “풍어 기원-출산 축하때도 써”… 韓 “실제 침략전쟁서 쓰인 전범기”
IOC, 스폰서기업 많은 日 눈치봐… IOC 실세 포진한 美-유럽 상대로
 올림픽의 평화정신 훼손 설득 필요



일본이 청일전쟁 당시 대규모로 제작해 배포한 전쟁 선전도. 일본 군대가

한국의 평양성을 공략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일본 군대의 깃발로 쓰였던 욱일기

 논란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가 경기장 내 욱일기 반입을 사실상 허용한 데 이어 도쿄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욱일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메달을 공개했다. 국회는 지난달 30일

욱일기의 경기장 반입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하지만 일본은

요지부동이다. 한국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도

항의했지만 두 기관 모두 “도쿄 올림픽조직위원회와 대화해 보겠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놓고 있을 뿐, 욱일기 사용에 대한 명확한 의견은 보이지 않고 있다.


○ 한국에서는 침략의 상징, 일본은 행운의 전통 문양 주장



(출처:동아닷컴)


ㅇ 독도지킴이 서경덕 교수가 IOC위원들에게 그 부당성을 지적하며 첨부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