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일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연천·포천·철원 1천165㎢ 대상…2020년 4월 결정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위치도
지질 자원의 보고인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여부가 2020년 4월 결정된다.
경기도는 강원도와 함께 지난달 30일 유네스코 본부에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신청서를 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네스코는 내년 3∼4월 회원국의 검토와 평가위원의 서면 평가, 7∼8월
평가위원의 현장평가 등의 절차를 밟은 뒤 2020년 4월 최종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세계지질공원은 유네스코가 미적, 고고학적, 역사·문화적, 생태학적,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을 보전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지정하는 구역이다.
세계유산·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현재 40개 국가 140곳의 세계지질공원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청송·무등산
등 3곳이 선정돼 있다.
(연합뉴스 캡처)
'문화 . 예술 > 우리 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독일 박물관 통큰 결단…조선 문인석 46년만에 귀환 (0) | 2019.02.21 |
---|---|
'조선 마지막 공주' 덕온공주가 쓴 책 미국서 환수 (0) | 2019.01.16 |
‘조선의 최종병기’ 비격진천뢰, 땅구덩이서 우르르 (0) | 2018.11.16 |
한글날은 '세계 모든 언어학자의 기념일’ (0) | 2018.10.11 |
남해 금산 보리암의 유래 (0) | 2018.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