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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모 - 통장과 반장

김정웅 2018. 5. 25. 12:56





통장과 반장


할머니가 통장과 도장이 찍힌 청구서를 은행원에게
내밀며 돈을 찾으려고 했다.


은행원 : "청구서 도장과 통장 도장이 다릅니다.
             통장 도장을 갖고 와야합니다."


할머니는 급하게 오느라 실수했다며 통장을 은행원에게
맡기고 금방 온다고 하면서 나갔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던 할머니는
은행 문을 닫을 때쯤 헐레벌떡 들어오더니
은행원에게 애원하듯이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반장 도장으로는 안될까?

아무리 해도 통장을 찾을 수가 없어서....."


★★★


시골에서는 통.반장의 역활이 대단하지요

마치 실화 같은 유모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