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에 2000명 수용 '해수온천 수영장' 문 연다
▲ 오는 7일 개장하는 부산 북항 해수온천수영장 전경.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부산 북항의 재개발지역 친수공간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해수온천 수영장을 오는 7일부터 본격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 7일 개장, 9월 초까지 운영.
- 입장료 4000원으로 저렴.
- 오토캠핑장도 8월부터 개장.
이번에 개장하는 야외 해수온천 수영장은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활용해
만들었다.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지의 국제여객터미널 옆 부지에 마련된 해수온천 수영장은
가로 135m, 세로 55m, 총 7425㎡ 규모로 최대 2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해수온천 수영장에 공급되는 물은 기본적으로 이 지역 지반에서 발견된 온천수를 사용하되,
무더운 여름철 날씨를 고려해 시원한 담수를 일부 섞을 예정이다. 수영장 내에는 미끄럼틀과
그늘막텐트, 화장실·샤워실, 푸드트럭 등의 편의시설들도 들어선다.
이 수영장은 오는 2019년 부산북항 재개발 사업 준공 전까지 하절기(7~8월)에만 운영되며
1인당 4000원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일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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