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시판 762

웃어보세요..... '초등학교 숙제'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애가 학교에 다녀와 숙제를 하는데, "5대양 6대주"를 적어 오라는 것이였다. 아무리 생각하고 책을 보아도 잘모르는 아이가 아빠에게 물어 보았다. "아빠!" "응?" "5대양 6대주가 뭐에요?" 한참을 생각하던 아빠가 "그런 것이야 쉽지, 받아 적어라." 하면서 숙제를 알려주는데‥. ☞"5대양은... 김양, 이양, 박양, 성양, 장양 이란다" "네~! " 그럼 6대주는 뭐예요? ☞"응, 6대주는 ... 소주. 맥주. 양주. 백세주. 포도주. 그리고... 막걸리 란다. 숙제를 해간 딸애가 다음날 학교에서 선생님께 야단을 맞고 집에 돌아와 아빠에게, "아빠! 숙제를 잘못 하였다고 선생님께 혼났어요" 그러자, 아빠가 "내 그럴줄 알았다“ 사실은 막걸리가 아니고 탁주란다... 탁주~^^ "응..

일반게시판 2023.01.16

“행복은 부-명예-학벌 아닌 ‘관계’에 있습니다”

하버드생과 빈민청년, 그 자손까지 85년간 2000여명의 삶 추적 결과 “인간관계에 만족하면 신체도 건강” 미국 하버드대 재학생과 보스턴 빈민가 청년들 중 누가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될까? 1938년 이 질문을 던졌던 하버드대 연구팀은 이후 현재까지 85년 동안 이들의 삶을 추적한 끝에 답을 얻었다. “우리의 방대한 과학적 연구의 메시지는 의외로 간단했다. 인생에 있어 오직 중요한 한 가지는 ‘사람들과의 따뜻하고 의지할 수 있는 관계’라는 점이다.” 로버트 월딩어 하버드대 의대 교수(72·사진)는 최근 동아일보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행복을 정하는 결정적 요인은 부도, 명예도, 학벌도 아니었다.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은 사람들과의 ‘질적인’ 관계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하버드대 의대 부속병..

일반게시판 2023.01.02

세대 차이가 나는 '전투기의 세계'

영국ㆍ일본ㆍ이탈리아는 지난 9일 3개국 정상 공동 성명에서 “전투기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3개국이 왜 독자 개발을 접었을까. 차세대 전투기가 요구하는 성능이 엄청나고 그에 따른 개발비가 비싸 혼자 개발하기엔 벅차기 때문이다. 전투기에도 세대가 있다. 제트기가 처음 나왔을 때가 1세대(40~50년대), 초음속의 2세대(50~60년대), 발전한 레이더와 공대공 미사일로 무장해 가시거리 너머의 전투(BVR)가 가능한 3세대(60~70년대), 플라이바이와이어(FBW) 비행 제어 시스템과 다목적 전투기가 등장한 4세대(70~90년대) 등이다. 현재 대부분의 주력 전투기는 4.5세대다. AESA(능동전자 위상배열) 레이더ㆍIRST(적외선 추적 장비)ㆍ복합소재 등 첨단기술을 적용..

일반게시판 2022.12.31

단 한 곡으로 929억 벌었다…매년 '캐럴 연금' 받는 '머라이어 캐리'

올해도 크리스마스 ‘캐럴 여왕’의 자리는 머라이어 캐리가 차지했다. 누구나 전주만 들으면 따라 부를 수 있는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12월 4주차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빌보드 역사상 처음이다. 이 곡은 머라이어 캐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1994년에 발표됐다. 당시에도 인기가 많았지만, 2003년 영화 ‘러브 액추얼리’ OST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고 12월만 되면 전세계에 울려 퍼지는 대표 캐럴이 됐다. 이 곡이 실린 ‘메리 크리스마스’ 앨범은 지난해 1000만장의 판매고를 돌파해 미국 음반 산업 협회(RIAA)로부터 크리스마스 캐럴 최초로 ..

일반게시판 2022.12.25

우물만 팔고 물은 팔지 않았다는 교활한 부자(富者)

가난한 농부가 이웃에 사는 한 부자로부터 우물을 샀다. 우물에서 나오는 물을 이용해 논에 물을 대기 위해서였다. 농부는 다른 방도가 없었기 때문에 부자가 부르는 대로 값을 고스란히 치러야 했다. 바로 다음 날 농부는 우물에 물을 뜨러 갔다. 그런데 우물을 팔았던 부자가 농부를 가로막고 나섰다. 물 긷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부자는 교활했다. 농부가 자기에게서 사 간 것은 우물뿐이라며, 그 안에 있는 물은 판 것이 아니어서 여전히 자기 소유라고 억지를 부렸다. 농부는 어찌해야 할지 몰라 어디에도 도움을 청할 곳이 없었다. 불쌍한 농부는 고민 끝에 왕에게 탄원해보기로 했다. 왕은 농부의 하소연을 듣고는 가장 현명한 신하를 불렀다. 그에게 문제 해결을 도와주도록 했다. 왕의 지시를 받은 신하는 부자를 찾아가..

일반게시판 2022.12.23

💕 동짓날 이야기

동지가 음력 11월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하는데, 애동지에는 어린아이가 많이 죽고, 중동지에는 청.장년층이 많이 죽고, 노동지에는 노인들이 많이 죽는다는 속설이 있다. 그래서 동짓날이라도 ‘애기동지’에는 팥죽을 먹지 않는다. 삼신할매가 아이들이 10살이 될 때까지는 건강하게 자라도록 돌봐주고 있는데, 팥죽을 쑤면 삼신할매도 귀신이라 아이들 근처에 오지 못해 아기들의 건강을 지켜줄 수가 없다고 한다. 이번 동지는 ‘老冬至’이니 팥죽 많이 먹는게 좋겠다. 팥은 색이 붉어서 양색인 관계로 음귀를 쫓는데 효과가 있다고 믿어 왔다. 낮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태양의 부활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설 다음가는 작은설의 대접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이 오늘날..

일반게시판 2022.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