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0 2

♡ 인생의 삶의 무게여!

어떤 사람이 낙타에게 물었다. 오르막이 좋으냐? 내리막이 좋으냐? 낙타가 대답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이냐는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짐의 무게이다. 사막을 횡단하는 낙타에게 짐이 없다면 얼마나 발걸음이 가벼울까? 인생에도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느냐가 아니고,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할 때가 많다. 마음의 짐이 무거우면 인생 길이 힘들다. 살아가는 일이 자꾸 짐을 만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 보게 된다. 욕망을 가볍게 하는거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사람들 개개인에겐,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삶의 무게가 있다. 지나친 욕심으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를 오버해서는 안 되고 감당해야하는 무게를 비겁한 방법으로 줄여가도 안된다. 함께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순탄하게 돌아가는 것은 저마다 삶의 무게를 짊어..

좋은 글 00:16:27

◈모두 대답하라!!!

어째서 머리를 숙이는가? 반복한다. 어째서 머리를 숙이는가? 5천년 가난을 물리친 민족중흥에 피땀 흘린 님들이여!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있습니까? 머리카락 자르고, 쥐잡아 밍크털 만들고, 곰인형 만들어 난생 처음 외국에 물건을 팔았다. 산골에서 들판에서, 풍랑치는 바다에서, 허리가 휘도록 구슬땀 흘려 보릿고개 넘겼고, 구로공단에서 구미공단에서 마산 울산 부산공단에서 누이들이 보내 준 돈으로 동생들  공부시켰다. ‘잘살아 보세’ 외치며 밤낮으로 서러운 눈물 입술 깨물며 견디어 온,  이 땅의 할머니 어머니 누이들..... 어째서 지금 머리를 숙이고 계십니까? 광부로 간호사로 이국만리 독일에서, 총알이 빗발치는 월남에서, 열사의 나라 중동에서, 피와 땀과 눈물로 ‘싸우면서 건설하자’ 외치며, 한강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