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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만2000명 러 파병 합의…선발대 1500명 블라디서 훈련중

북한군 푹풍군단 10개 여단 중 1만2000명에 해당하는 4개 여단을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위해 러시아에 파병하기로 북한과  러시아가 합의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보 소식통은 “이들 중 선발대 1500명이 함흥을 거쳐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2024.10.18

[동아시론/양준모]말뿐인 유턴 지원… ‘기업하기 힘든 나라’로 돌아오겠나

작년 해외진출 기업 2816곳, 복귀는 22곳뿐 - 세제 등 인센티브 미흡하고 늑장 지원 한계 노사관계-규제 등 경영 환경부터 개선 필요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유턴법)’이 2014년부터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실효성을 의심받고 있다. 미중 갈등이 심해지고 공급망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혼란에 빠져 있지만, 해외로 나간 기업들은 국내로 복귀하는  대안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정부가 거듭 돌아오라고 외치는데도 지난 5년간 (2019∼2023년) 국내로 돌아온 기업은 108개에 그쳤다. 그나마도 고용 창출과 생산 유발  효과가 큰 대기업은 단 네 곳뿐이다. 작년에만 해외로 나간 국내 기업이 2816개인데,  국내 복귀 정책으로 들어온 기업의 수는..

시사 및 뉴스 2024.10.18

♦성삼문의 節槪와 志操

성삼문은 단종 복위에 앞장섰으나  발각돼 39세를 마지막으로 처형됐다. 성삼문이 거사 실패로 잡혀 고문을 받을 때 세조가 묻는다.  거취를 분명히 하라고~ ​ 그러자 성삼문은  "이 몸이 죽어가서 무엇이 될고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제 독야청청하리라" 라고 답한다. ​ 세조는 죽기를 각오한 성삼문의 의지를 알게 됐다. 또 세조가 성삼문을 직접 심문할 때도 끝내 왕이라 부르지 않고  나으리라고 불렀다. ​ 세조가 다시 묻는다.  "네가 나를 나으리라고 하니 그럼 내가 준 녹봉(급여)은 왜 먹었느냐?” 그러자 성삼문은 “상왕(단종)이 계시는데 어찌 내가 나으리의 신하인가?  당신이 준 녹은 하나도 먹지 않았으니 내 집을 수색해 보라고"했다. 세조가 명하여 집을 수색하니 즉위 첫..

좋은 글 2024.10.18

◐천하람, 김병주의 입을 찢어버려라! 方山

조선이 망한 것은 국력이 약해서 망한 것이다. 국력은 입만 가지고 떠드는 것이 아니라  군사력 즉 막강한 군대다. 당시 세계열강들은 앞다투어 약한 나라를 뺏어 식민지로 삼는 먼저 보는 넘이 임자가  되는 세상이었다. 국력이 약한 조선은 좋은 먹잇감이었다. 일본, 청나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등 어느 나라에도 먹힐 수밖에 없는 하찮은 나라 조선이었다. 한 나라의 군대와 군인은 나라를 지키는 마지막 보루다. 자기의 생명을 버리고 나라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의인들이다. 그래서 군인은 제복을 입고 명예와 긍지로 사는 사람들이다. 군대는 군기와 사기로 먹고산다. 군기와 사기가 떨어진 군대는 백전백패다. 지난 76주년 국군의날 우리 대한의 군대는 시가행진을 하며 위용을 자랑했다.  군기와 사기..

시사 및 뉴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