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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처음"…폭우 쏟아진 사하라 사막, 홍수로 호수까지 생겼다

사하라 사막에 폭우가 쏟아져 홍수가 발생했다. 전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인 이곳에 홍수가 난 건 50년 만에 처음이다. 1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북아프리카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해 18명이 사망했다. 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제리 국경 인근의  타구나이트 마을에서는 24시간 동안 100㎜ 이상의 비가 쏟아진 것으로 관측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영상을 보면 당시 폭우로 소도시 자고라와 타타 사아에 있는  이리키 호수가 메워지기도 했다. 일시적 습지로 유명한 이 호수는 지난 50년간 말라 있었다.   모로코 기상청 관리인 후사인 유아베브는 “..

시사 및 뉴스 2024.10.13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에 관하여

-고세진 박사님 글 -  내가 아직 미국에서 교편을 잡고 있던 2017년10월7일, 뉴욕타임즈에 한강이라는  여자가 보낸 기고문이 실렸다. 한글로 쓴 글을 영국인 번역가  데보라 스미쓰 씨가 영문으로 번역한 것이었다. 그 기고문의 제목은, 'While the US talks of war, South Korea shudders,' 직역을 하자면, 미국이 전쟁을 말하고 있는 동안, 한국인들은 몸서리 친다, 정도가 될 것이다. (1) 이 글에서 이 여자는 여지 없이 좌파 골수 분자의 사상을 드러냈다.  우선 미국이 전쟁을 이야기 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을 말한 것이 아니라, 다 아시다시피, 김정은이가 대대로 내려오는 전쟁광의 행태를 보이며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우려하고 경고하고 방어..

시사 및 뉴스 2024.10.13

100년 전 에베레스트 최초 등정? 빙하 속 '한쪽 발' 유해 찾았다

100년 전 세계 최고봉인 히말라야 에베레스트(8848m)의 최초 등정에 도전했다가  실종된 전설적 산악인의 유해가 발견됐다. 이로써 에베레스트의 세계  첫 등정 기록이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12일(현지시간)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자사 다큐멘터리팀이  1924년 실종된 영국 등반가 앤드루 어바인(1902∼1924)의 것으로 보이는  한쪽 발 유해를 에베레스트 중부 롱북 빙하에서 찾아냈다고 밝혔다. 이 유해는 등산화, 어바인의 이름인 'A.C. 어바인'이 새겨져 있는 양말과 함께 발견됐다.  동료 조지 맬러리(1886∼1924)와 함께 에베레스트 세계 최초 등정에 나선 어바인은  정상까지 약 250m 남은 8600m 안팎 지점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실종됐다.  이들이 현재..

시사 및 뉴스 202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