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간 무료로 강의 제공해와
“비싼 사교육, 공교육으로 제공하고 싶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 문항’ 배제 논란으로 현직 고등학교 교사이자 EBSi 국어 영역
강사인 윤혜정 씨가 학생들에게 “지금 정신없으실 분들은 수능 정책과 관련된
누군가”라며 “흔들릴 필요 없이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윤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같이 전하며 “달라진다고 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 씨는 “EBS에서 강의를 시작한 2007년부터, 특히 EBS (수능) 연계가 시작된 2010년부터
항상 강조해온 것은 수능 정책이 무엇이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기본이
탄탄한 국어 공부를 그냥 하면 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과 개념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연계에 무작정 기대는 공부가 아니라 제대로
된 올바른 국어 공부를 하면서 연계는 덤으로 활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계 정책을 올바르게, 그리고 똑똑하게 활용하며 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이제 (수능까지) 150일 남았다”며 “150일이 널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네가 너의
150일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 줘 봐”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달라지지
않는 것을 공부하라고 말했다”며 “흔들릴 시간도 없다. (나는) 흔들릴
필요 없는 공부법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넌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된다”고 격려했다.
(출처: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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