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취임 1주년인 17일 “저를 응원해주는 분들 못지않게
저를 비판해주는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이날 지지자들이 경기 과천시 법무부로 보낸 축하 꽃다발 앞에서
“많이 부족하지만 잘해보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한 장관은 ‘취임 1주년 소회 한 말씀 부탁드린다’는 취재진에게 “1년 전에
이걸 처음 시작할 때 그 일을 참 잘하고 싶었다”며 “지금도
너무 그렇게 생각한다.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여연대가 이날 ‘검사의 나라, 이제 1년’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한 데 대해서는
“누구라도 자기 주장은 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도 “저는 주전 선수가
심판인 척해서 국민을 현혹하는 것은 문제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고 했다.
앞서 참여연대는 10일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한 장관이 교체해야 할 공직자 1위로 꼽혔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특정 진영을 대변하는 참여연대가 중립적인
시민단체인 척하고 있다면서 연일 설전을 벌였다.
(출처:동아일보)
'시사 및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6년만에 일가족 목숨 건 귀순… “北 극심한 식량난 때문인듯” (0) | 2023.05.18 |
---|---|
G7 옵저버 한국, 국력 평가서 日·佛·캐나다·이탈리아 제쳐 (0) | 2023.05.18 |
한국형 전투기 KF-21, 잠정 전투용 적합판정 획득…내년 양산 (0) | 2023.05.17 |
[전의진 칼럼] 한국 좌파는 진보인가? (0) | 2023.05.17 |
우크라 젤렌스카 여사 방한, ALC 개막식서 평화 메시지 전한다. (1) | 202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