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000km로 서울→부산 20분…꿈의 수송수단
진공에 가까운 관(‘튜브’)에서 비행기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 꿈의 수송수단으로 불리는
‘하이퍼튜브’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정부가 현장실험에 필요한 시험단지
(‘테스트베드’) 공모에 나선 것이다.
하이퍼튜브가 개발되면 KTX를 이용해 2시간 넘게 걸리는 서울~부산 구간을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최첨단 기술 확보는 물론 국토 이용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뜻이다. 게다가 현재 미국과 일본만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국내 연구가 계획대로 성공한다면 초고속 이동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세계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6일(오늘)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
(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에 이용될 테스트베드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17일(내일)부터 다음달 말까지이며,
24일경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동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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