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GDP 대비 가계빚 비율 104% - 주요국서 가장 높아… 경제 위협 우려
한국의 1분기(1∼3월) 가계부채가 세계 36개 주요국 중 유일하게 국내총생산(GDP)을 넘었다.
기업부채 증가 속도는 36개국 중 두 번째로 빨랐다. 지난해 말 4500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를 기록한 민간부채(가계부채+기업부채)가 금리 인상기에 한국 경제를
위협할 ‘폭탄’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국제금융협회(IIF)는 최근 발표한 ‘세계 부채 모니터’ 보고서의 요약문에 한국의 부채 증가를
직접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실제로 조사 대상인 세계 36개 주요 국가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100%를 넘은 곳은 한국이 유일했다.
1년간 국내 모든 경제주체들이 생산 활동을 통해 만들어낸 부가가치로도
현재 쌓인 가계 빚을 다 갚지 못한다는 의미다.
(동아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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