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安重根)(1879~1910) 의사는 한말의 독립운동가로 삼흥학교를 세우는 등 인재양성에
힘썼으며, 만주 하얼빈에서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순국하였다. 사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본관은 순흥(順興)이며, 황해도 해주(海州)에서
태어났다. 가슴과 배에 7개의 점이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에 응하여 태어났다는
뜻으로 아명(兒名)을 응칠(應七)이라 지었으며, 뤼순 감옥에서
순국 직전 '우리 동포에게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
- 순국 직전 동포들에게 남긴 안중근의 마지막 유언 -
"내가 한국독립을 회복하고 동양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3년 동안을 해외에서 풍찬노숙하다가
마침내 그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노니, 우리들 2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스스로 분발하여 학문을 힘쓰고 실업을 진흥하며, 나의 끼친 뜻을
이어 자유 독립을 회복하면 죽는 여한이 없겠노라."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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