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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팔자가 정말로 이런가요? ◈

김정웅 2020. 10. 11. 21:30

 

1. 남자가 결혼 후에 돈을 잘 못 번다고 치자.

그럼 난리가 난다. 능력도 안 되면서 결혼했다고,
무능력하다고, 이혼하라고, 능력이 빵점이라고,

2. 남자가 결혼 후에 돈을 잘 번다고 치자. 

그래도 또 난리가 난다. 돈만 잘 벌어다 주면 다냐고,
돈도 좋지만 집에 일찍 좀 들어오면 좋겠다고,

3.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간다고 치자. 

그래도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 일찍
오면 다냐고,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다고,

4.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한다고 치자.

그래도 또 난리가 난다.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오고, 부부생활 잘하면 다냐고, 
힘들어 죽겠으니 제발 가사 좀 분담하자고,

5.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원만하게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 한다고 치자.

그래도 또 난리가 난다. 그게 다냐고 육아는
왜 혼자 하냐고, 애를 나 혼자 낳았냐고.

6.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
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히 한다 치자.

그래도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게 하면, 제발 나한테
관심 좀 갖고 신경 쓰라고, 우울증 걸리겠다고. 

7. 남자가 결혼 후에 돈도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고,
아내한테 관심을 가진다 치자. 

그래도 또 난리가 난다. 돈 잘 벌고, 집에도
일찍 들어오고, 부부생활도 잘하고, 가사
분담도 잘하고, 육아도 충실하고, 아내한테
관심을 가져도 죽겠다는 소릴 입에 달고 산다.



“시댁 식구들 때문에 못살겠다고!”

(옮겨온 글)

 

♡ 하지만 아내가 원하는 이 모두가 부당한 요구라고

취부할 수 만은 없지 않겠습니까?

예 부터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란 말도 있지요.....

가장(家長)에게는 숙명적으로 그 가정에 무한책임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