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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공학기술 역량 세계 최상위권…안전 부문은 중위권

김정웅 2020. 3. 8. 11:23


한국 공학기술 역량 세계 최상위권…안전 부문은 중위권



2019년 10월 3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딜라이트 홍보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반도체 관련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은 공학기술 역량(engineering capability)이 대체로 세계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안전기준 부문은 중위권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경제 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글로벌 공학

역량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관이 세계 99개국을 상대로 공학을 안전하고

혁신적으로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6개 부문에 걸쳐 평가한 결과에서

한국은 4개 부문에서 10위권 안에 들었다.


특히 6개 부문 중 논문 피인용 수와 연구개발(R&D) 투자 규모, 세계 500위권 공대 보유 수,

특허출원 건수 등 지표를 토대로 공학기술의 지식 발전과 기여도를 측정한

 '지식'(knowledge) 부문에서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세계 주요 산업국의 공학 역량 평가 결과


(출쳐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