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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방탄 백악관’…트럼프 탄 ‘더 비스트’ 값은?

김정웅 2019. 6. 30. 16:11


움직이는 ‘방탄 백악관’…트럼프 탄 ‘더 비스트’ 값은?


방탄유리 두께 13cm…총격·폭발에도 끄떡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탄 '더 비스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 기간에 이용할 차량이 공개됐다. 미국 측은 이번

방한 일정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꼽히는 미국 대통령

전용 방탄 리무진 차량을 들여왔다.


해당 차량은 육중한 외관과 외부 공격에도 견디는 견고함으로 ‘더 비스트(The Beast·

야수)’라 불린다. 외관과 번호판까지 똑같지만 대통령을 태우지 않는

 ‘미끼’ 역할의 또 다른 비스트까지 총 2대를 공수했다.


차량 가격은 대당 150만 달러(약 17억원) 수준이지만 특수 제작된 점을 고려하면

20억원가량일 것으로 추정된다. 캐딜락 차량을 국내에 수입 판매하는

GM코리아 측 관계자는 “가격이 극비라 백악관과 GM
미국 본사 모두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