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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시철도 전 구간 공사 본격화

김정웅 2019. 6. 6. 12:51


양산도시철도 전 구간 공사 본격화


㈜대우건설 컨소시엄 최종 선정



이르면 다음 달부터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경남 양산시 북정동을 연결하는
‘양산도시철도(이하 양산선)’ 전 구간에 대해 공사가 본격화된다. 한 차례

유찰된 양산선 2공구의 시공사가 최근 선정됐기 때문이다


양산시는 “조달청으로부터 ‘양산선 2공구 시공사로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에 대우건설

컨소시엄 측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설계부터 시공을 같이하는 양산선 1공구 턴키 방식 시공사여서

이르면 다음 달부터 바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내년 말까지 5819억 원을 들여 부산 노포역~양산 사송신도시~양산시청~북정동을
잇는 총연장 11.431㎞ 양산선의 토목공사를 완료한 뒤 시운전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중에 개통하기로 했다. 양산선에는 환승역을 포함해 7개의
역사와 차량기지 1곳이 들어선다.


(부산일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