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거제~김천KTX 국가 재정사업 추진"
경남 거제시와 경북 김천시를 잇는 서부경남 KTX(남부내륙철도)가
정부 재정사업으로 추진된다. 서부경남 KTX가 거제시에서
통영시·고성군·진주시·합천군을 거쳐 김천시까지
총길이 191.1㎞로 개통되면 서부경남과 수도권이
2시간대 생활권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유한국당 박완수(창원 의창)
국회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확인됐다. 박 의원은
4일 본보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서부경남 KTX가 국토부 차원에서는
국가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밝혔다.
국토부가 재정사업 추진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경남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서부경남 KTX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하지만 기획재정부 설득과
예비 타당성 문제가 여전히 걸림돌로 남아 있다. 박 의원은
"예산이 5조 3000억 원가량 들어가는 프로젝트라 국토부가
기재부와 논의하는 것으로 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출처: 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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