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주연 트럼프의 13가지 잘못
趙甲濟
싱가포르 회담 대실패(Singapore Fiasco)의 가장 큰 피해자는
남북한의 韓民族이다.
1. 도살자인 김정은을 좋은 사람이라고 극찬하였다.
도덕성이 마비된 사람이다.
2. 한국과 사전(事前) 논의도 없이 김정은에게 한미(韓美)군사훈련 중단을
약속하였다. 동맹 배신이다. 친구를 무시하고 적(敵)에 굴종 하는 비겁이다.
3.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였다.
김정은 핵폐기를 약속하지 않았고, 트럼프는 CVID를 포기하였다.
앞으로 회담은 핵폐기가 아닌 핵군축회담의 성격을 띤다.
두 사람이 합의한 것으로 비치는 단계적, 동시적, 상호적 협상 원칙이
바로 북한의 핵폐기는 물 건너갔다는 뜻이다.
4. 3류 협상가임을 폭로하였다.
얻은 것은 없고 너무 중요한 것을 미리 주었다.
5. 제재는 이완될 것이다.
금기(禁忌)인 주한미군 철수 문제를 議題로 만든 것도 트럼프였다.
김정은, 문재인보다 한국인의 안전에 더 위협적이다.
6. 적의 억지에 넘어갔다.
4월27일 판문점 선언의 ‘완전한 비핵화’는 한미동맹 해체를 의미하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임에도 이를 재확인하였다.
북한의 선동을 그대로 수용, 한미군사훈련을 도발적이라고 모독하였다.
7. 세계를 속이고 자신을 속였다.
리비아 모델, 핵폭탄 반출 후 폐기등 호언장담을 하더니 CVID는 제대로
논의할 시간도 없었다니!
8. 협상의 ABC를 지키지 않았다.
맨 나중에 해야 할 담판을 가장 먼저 하니 실무자들의 전문적 견해가
무시되었다. 회담이 대성공할 것이라고 미리 선전하니 실무자들은
강력한 협상을 전개할 수가 없었다.
구체적 약속은 얻지 못하고 영구적인 효과를 내는 것들을 주었다.
9. 인권문제를 의미있게 거론하지 않았다. 북한의 인권문제를, 자신의
인기를 위하여 이용해 먹었다는 의심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10. 자유의 동맹국을 배신하고 악의 축을 감쌓다.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벌 받은 러시아를 G7 회의에 복귀시키겠다고 한다.
김정은은 시진핑에겐 물렁하고 캐나다 프랑스 등 우방국 지도자에겐 무례하다.
11. 거짓말이 심하다. 회담 하루 전에도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김정은이
CVID를 수용하지 않으면 회담을 깰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
12. 한국전에 참전한 180만 명의 미군, 그 중 5만4000명이 죽고 11만 명이 다쳤다.
트럼프는 이런 희생을 강요하였던 김일성의 손자를 추켜올림으로써 미국의
호국영령들에게 침을 뱉었다.
13. 인류의 보편 가치인 자유의 대원칙을 포기하였다.
노벨 평화상이 두 나라를 망칠지 모른다.
월남과 한국. 권력자가 허영심에 빠지면 必亡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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