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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 한진중공업 수주

김정웅 2018. 5. 10. 21:05

부산의 랜드마크, 오페라하우스 한진중공업 수주


▲ 한진중공업이 부산 북항재개발지구에 조성되는 오페라하우스
시공사로 10일 선정됐다. 사진은 오페라하우스 조감도.


한진중공업은 10일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종합평가심사를
통한 낙찰자 선정 방식으로 진행됐고, 전국 대형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가운데 한진중공업이 단독으로 수주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재개발지구 2만 9542㎡ 부지에 들어서게 되며,

연면적 5만 1617㎡ 지하 2층 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공

사금액은 1384억 원이며, 2022년에 준공된다.


동남권 최대 규모의 전문 공연장으로 자리잡을

부산 오페라하우스에는 대극장 1800석, 소극장 300석과

전시실, 각종 부대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부산일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