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와서

충북 제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와서

지난달 31일 친구 넷이서 부부동반으로 가을여행을 2박3일간 다녀왔다.

목적지는 충북 제천을 중심으로  단양, 영월, 괴산을 주로 돌아 보았는데
아직도 가을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서 가을정취를 한껏 느낄수가 있었고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싸늘하였으나 낮에는 걷는동안  무척 더웠다.

중앙고속도를 이용해 올라 갔었는데 4시간이 족히 걸리는 거리였다.

첫날에는 도담삼봉과 괴산호의 산막이옛길을 1시간 반동안 산책하였으며,

다음 날에는 소금강, 영월 한반도지형을 관광하였고, 마지막날에는 내려

오면서 선돌(신선암)과 단종의 묘소인 장릉과 청령포 구경을 하고 내려왔다.

처음으로 가보는 곳도 많았지만 오랫만에 가서 보니 특히 영월지역은 많이
발전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고, 가는 곳곳 도로망이 잘 연결되어 있는데다
네비게이션 덕분으로 자동차로 여행하기가 참 편하고 좋다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기회가 되면 좀더 자주 여행을 해야겠구나 하고 다짐을 해 본다.

 

                              우리가 묵었던 제천 "ES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