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수녀 "거친 말 대신 '선한 말'로도 뜻 전할 수 있어"
이해인 수녀 새 인문교양서
'고운 마음 꽃이 되고…' 발간 한 달 안 돼 4쇄 찍어
"일상서 막말 많아 아쉬워 언어생활 성찰 계기 되길"
▲ 새로 발간된 책을 들고 환한 웃음을 짓는 이해인 수녀
이해인 수녀는 "따뜻하고 겸손한, 선한 말로도 얼마든지 뜻을 전할 수 있다.
책은 자신의 언어생활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서원(修道誓願) 50년. 시인이자 작가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이해인
수녀가 수도 생활에 오롯이 집중해 온 반세기 세월이다.
내년 5월이면 수도서원 50주년을 맞는다는 이해인 수녀가 최근 인문교양서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말은 빛이 되고(샘터)"를 펴냈다.
고운 말 지침서이자 글쓰기 안내서인 책은 일상을 중심으로 고운 말을 써야 하는
이유와 방법, 글쓰기 노하우 등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거친 언어가 난무하는 세상을 이겨내고자 하는 마음이 공유된 덕분일까.
발간된 지 한 달도 채 안 돼 4쇄를 찍을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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