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터널 오는 7일 드디어 관통

                    천마산터널 오는 7일 드디어 관통

                       서구~사하구 잇는 3.28㎞
                       해안순환도로 연결 고리
                       3년 공사 결실, 내년 말 개통

             ▲ 남항대교와 이어지는 부산 서구 암남동 천마산터널 입구(흰색 원 내) 개념도. 부산시 제공

부산 해안순환도로의 중간 고리인 천마산터널이 드디어 뚫린다. 도심이라 터널을

뚫는 데만 3년이 걸렸다. 완전 개통은 내년 연말에 이뤄진다.
 

부산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부산 서구 암남동 천마산터널 안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과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마산터널 관통식을 연다고 2일 밝혔다.

민간자본으로 진행된 천마산터널 공사는 서구 암남동과 사하구 구평동을 왕복 4차로로

 잇는다. 터널과 지하차도, 접속도로를 합쳐 3.28㎞에 달한다. 2012년 10월에 착공했는데,

준공은 내년 12월에 될 예정이다.  (부산일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