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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경남지사의 신보수주의

김정웅 2017. 5. 19. 08:37



준표 전 경남지사의 신보수주의


- "신보수주의의 길로 한국당 새롭게 할 것"


자유한국당 후보로 대선에 나섰던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14일 미국에서

“이제 한국의 보수주의는 신보수주의로 가야 한다”라며 “귀국하면

신보수주의 이념을 중심으로 당을 새롭게 하겠다”고 했다.


홍 전 지사는 “신보수주의는 자유주의를 바탕으로 개인과 기업의 창의성을

존중해 경제성장을 이루고, 반체제 집단의 발호를 제압해 사회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선진사회를 이룩해야 한다”며 “강력한 국방정책으로 국가를

보위하고 부자에게는 자유를, 서민들에게는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서민복지

정책을 추구함으로써 계층 간 갈등을 해소하는 동시에 실질적 평등사회를

추구해 한국 사회가 선진사회 대열에 올라설 수 있게 하는 이념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홍 전 지사는 이어 “신보수주의의 이러한 정신이 자유한국당의 지향점이

돼야 하고 모든 정책의 지표가 돼야 한다”고 했다.


(출처: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