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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후보의 유머가 있는 선거유세

김정웅 2017. 5. 1. 11:01


         홍준표 후보의 유머가 있는 선거유세


           홍준표 "5월 9일 홍단으로 끝내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30일 서울 유세를 마치고 SNS에 글을

    올리며 대선 정국을 화투놀이에 비유하면서 "5월 9일 홍단으로

    끝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어느 분이 SNS에 문재인 후보는 피를 열심히 모으고 있고,

    안철수 후보는 광을 2개 들고 쪼고 있는데 홍준표가 홍단으로 난다고

    했단다"며 "심상정, 유승민은 광팔고 죽는단다. 참 재미있는 비유다.

    선거도 유머가 있고 흥미도 있고 재미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기본 10장을 모으기 전까지는 3점이

    나지 않는 피를 모으는데만 집중하고 있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광을 두 장 쥐고 있지만 3점이 나기 위한 마지막 한 장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홍 후보는 남들이 피나 광에 집중하는 사이 홍단을 모아 대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일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