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무감(死而無憾) 사이무감(死而無憾) 죽을 사자에 말 이을 이자, 없을 무자에 서운할 감자, 사이무감, 그야말로 죽어도 서운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현존하는 중국철학자 중에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남회근이라는 중국철학자는 중국의 기업인들 앞에서 강의하면서 죽어도 여한이 없는 이유를 한.. 좋은 글 2016.04.17
여자를 울려버린 남자 여자를 울려버린 남자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하.. 좋은 글 2016.04.17
무궁화의 쓴웃음 무궁화의 쓴웃음 글 : 부소산/박노영 정원의 무궁화가 담 넘어보며 어이없어 웃는다. 민생법안과 각종 제도개선 등 헌법기관의 할 일은 안하고 자기 밥그릇만 챙기는 모습에, 국민의 일꾼은 아니기에 쓴웃음 짓는다. 내리는 빗속에서 무궁화가 젖은 채 어이없어 웃는다. 1963년 박정희시대.. 좋은 글 2016.04.16
마음먹기 달렸더라 마음먹기 달렸더라 하트가 왼쪽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왼쪽으로 돌고 하트가 오른쪽으로 돈다고 생각하면 오른쪽으로 돕니다. 집중해서 생각만 바꾸면 달리보이는 위의 돌아가는 그림처럼, 이 세상도 마찬가지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해 보이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한 것이 아.. 좋은 글 2016.04.16
거꾸로 간 나의 먼 길 /시인 이정님 꺼꾸로 간 나의 먼 길 시인/이룻 이정님 한참 지나 왔네 그간의 세월이 한 점 망설임도 없었네 오던 길 되돌아 가 듯 세월의 걸음은 익숙한데 왜 이리 더듬거리며 가야하는가 혹여 거꾸로 가고 있는 것 아닌지 몰라 잎을 떨군 나무는 내년 준비로 바쁜데 80 평생 살며 다음 생을 위해 나는 .. 좋은 글 2016.04.15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 ♣ 영원히 갚을 수 없는 빚 ♣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 좋은 글 2016.04.13
내 마음의 잣대 내 마음의 잣대 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생각하고 판단하며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마음의 잣대이다. 사람의 생각과 판단은 제 각기 달라서 말과 행동이 같을 수 없어 엇 비슷한 다수의 공통된 생각이 진리가 되는 세상이다. 모진 폭풍우를 견디며 버터온 벼랑끝의 굽은 노송이 우리에게 아.. 좋은 글 2016.04.12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내가 웃으면 세상도 웃는다 어느 병원 앞의 게시판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전갈에 물렸던 분이 여기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분은 하루만에 나아서 퇴원하였습니다. 또 다른 게시판이 있었습니다. 어떤 분이 뱀에 물렸습니다. 그 분은 치료를 받고 3일만에 건강한 몸으로 퇴원했습.. 좋은 글 2016.04.10
봄볕이 고와서 / 平田 尹炳斗 봄볕이 고와서 / 平田 尹炳斗 유리창에 흐르는 봄볕이 고와 참문을 여니 봄바람이 유혹한다. 긴꼬리 드리웠던 겨울도 저편으로 가고 물오른 실버들가지 푸르러 지는듯 살랑이는 봄바람 간지러워 움추렸던 꽃봉우리 살며시 속살을 내민다 겨우내 꼭다물었던 흙덩이도 연한 새싹들이 간지.. 좋은 글 2016.04.09
고마움을 모르는 한국의 젊은이들아 고마움을 모르는 한국의 젊은이들아 - 탈북시인 장진성의 시 _ 한국의 젊은이들아 가난한 자들의 후손들아 알고 있느냐? 너희들이 먹다 남긴 그 우유는 너희 부모들이 먹고 싶던 우유였음을 너희들에겐 가장 쉬운 커피 한 잔이 너희 부모들에겐 사치였음을 태어날 때부터 다 있는 너희들.. 좋은 글 2016.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