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자, 당뇨병·고혈압에 좋고 항암효능 지녀
오미자는
신맛, 단맛, 짠맛, 매운맛, 쓴맛 등
5가지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해
그렇게 이름 붙여졌다.
열매와 과육은 시고,
껍질은 달며,
씨는 맵고 쓰면서 짠맛까지 난다.
그 다섯 가지의 맛이
인체의
오장육부(五臟六腑)에 각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미자는 독이 없어
식용, 약용으로 가치가 높다.
폐와 기관지의 기능을 도와주고,
몸 안의 체액을 증가시키며,
간의 기능을 조절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혈당이나 혈압을 강하하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과 고혈압에 좋다.
항암 효능을 지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그러나
신맛이 강하여 과다하게 복용하면
기혈이 막힐 수 있어 적당히 음용해야 한다.
민간에서는
봄에 어린 순을 따서
끓은 물에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었고,
오미자 줄기를 채취하여
물에 담가 우린 물로 두부를 만들 때
간수 대신 사용하기도 했다.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따서 씨를 제거한 후에
말려서 차(茶)로 마셨고,
열매 양의 2∼3배에 해당하는 술을 부어 밀봉한 후
3개월 지나서 먹었다.
(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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