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관광(3편) - 토론토, 몬트리올, 퀘백
토론토는 오대호중 온타리오호 북쪽연안에 있는 캐나다 제1의 도시이다. 1749년 프랑스의
무역항으로서의 요새가 축조되었으나 1759년 영국에 점령되어 요크라 불리다가 1795년에
캐나다 수도가 되었으며 1834년 이후 토론토라 부르게 되었다. 몬트리올이 프랑스계 캐나다의
중심지인 데 반하여 토론토는 영국계 캐나다의 최대 중심지 이다.
몬트리올은 세인트로랜스강 어귀의 몬트리올섬에 있는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이다.
유럽과 캐나다 각지를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이고 주민의 64%가 프랑스계로 17세기 중엽부터
프랑스인이 정착한 뒤로 100여년간 프랑스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8세기 후반에 영국령이
되었다. 1976년에는 올림픽이 개최되었으며, 몬트리올오림픽에서 우리나라가 해방후 최초로
양정모 선수가 레스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곳이기도하다.
퀘백은 세인트로랜스강 연안의 협수로에 발달한 항구도시로 작은 프랑스라 불리우는
예쁜도시이다. 이곳에는 프랑스계의 주민이 많아 언어도 프랑스어가 상용어로 쓰이고 있어
캐나다속의 프랑스라 불리고 있다. 우리가 갔을때에도 캐나다국기와 함께 프랑스국기도
함께 내걸려서 나부끼고 있는 것을 볼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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