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관광(2편) - 퀸스타운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의 서부 해안 산맥들을 끼고 있고 와카티푸 호반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는 뜻에서 퀸스타운으로 이름 붙혀진 여왕의 도시이다.
1862년, 가까이에 있는 리얼산에서 사금이 발견되어 골드러시를 일으켰으나 수년만에 금광의
고갈로 쇠퇴하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은 와카티프 호반을 중심으로 한 주변 환경이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워 관광과 휴양지로 탈바꿈하여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우리 가족이 2013년에 호주 뉴캐슬에서 1개월간 머물고 있으면서 뉴질랜드 남섬 관광을
하였는데 남섬에서 제일 큰 도시이고 뉴질랜드에서는 북섬의 오클랜드에 이어 두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이스쳐치에 도착하여 1박을 하고중형 승합차로 퀸스타운을 향해 가면서 중간
지점에 있는 밀키 불루빛 색갈의 테카포 호수의 아름다움도 구경하고 부근에 있는 한국인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가까이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
셋째 날에는 가는 중간에 양때들의 이동하는 모습도 보면서 주변 경치에 감탄했으며, 세계
번지점프의 시조라고 하는 카와라우 다리에 설치되어 있는 카와라우 번지점프에서 큰놈의
번지점프 하는 모습도 보고 협곡에 펼쳐진 계곡에서 젯트보트 시승으로 스릴도 한껏 즐겼다.
이번 여행은 우리 네가족과 호주에 살고 있는 여동생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무척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였으며,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까하는 생각에 그 감회가 더욱 새로웠다.
저녁 늦게 퀸스타운에 도착해 1박 하고 아침 일찍이 케이블카로 퀸스타운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동산에 올라 와카티푸 호반을 중심으로 펼쳐진 호반의 도시인 퀸스타운을 내려다
보니 정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케이블카 유원지에 마련된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다시 내려와 와카티프 호반에서 사진
찰영도 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관광 한 뒤에 저녁에는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들도 다녀 갔다는
싸인들이 남겨진 제법 큰 식당에 들러 저녁을 맛있게 먹고 호텔주변을 산책 한 뒤에
퀸스타운에서의 2번째 밤을 맞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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