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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우회 친구들과 사량도를 다녀 오다

김정웅 2019. 10. 28. 22:40


오늘은 산우회 친구들 30명이 교대역에서 만나 8시30분에 관광버스로
 사량도를 다녀왔다. 사량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섬으로 행정구역 상으로는 통영군 사량면이다.


고성만 가오치터미널에서 오전 7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하루에 6차례

행하는 페리호를 우리는 11시에 출발하는 페리호로 약 50분 걸려서 사량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금은 근사한

사장교로 만들어진 사량대교를 혼자 걸어서 오가며 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경치를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하였으며 또 관광버스로

모두가 다함께 하도를 한바퀴 돌아보기까지 했다.


사량도에는 지리산이 보인다고 이름 지어진 지리산 옥녀봉등 좋은 등산코스가 있지만

시간이 없어서 등산은 못하고 오후4시 돌아오는 일정이라 12시경에 도착해 1시간

동안은 예약된 식당에서 남해 청정해역에서 잡은 자연산회로 점심을 하고

남은 3시간 관광하고 예정된 시간에 사량도를 떠나 가오차터마널로

와서 2호선과 3호선이 만나는 덕천역에서 친구들과 헤여져

집에 도착하니

저녁 7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