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에 10년 걸린 손병희 선생 글씨
3·1운동을 주도한 손병희 선생의 글씨 해독에 10년이나 걸린 이 글씨는
"龍過江(용과강) 必有風(필유풍) 信鳳人(신봉인)"으로 보인다.
용이 강을 건너니 바람이 불게 마련이지만 반드시 큰 인물이 있다.
즉, 조선에 큰 변화가 있어 어려움이 따르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낼 큰 인물이 나타난다는 뜻이다.
봉황은 중국인들조차 ‘동방조선에만 나타나는
상서로운 영물’로 신성시했다.
손병희 선생의 글씨. 1904년, 34×133cm.
(동아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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