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원사업회·북항미래포럼 등 시민사회단체 잇단 환영 성명서
원도심 균형발전 차원서도 반겨
부산 ‘북항 야구장’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북항 야구장 추진은 멋진 야구장을 바라는 스포츠 팬심을 넘어, 동서 격차 해소와
성장 도약 확보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봐야 한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7일 ‘북항 꿈의 야구장 지지 성명서’를 내고 “북항 야구장이야말로
북항을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프로젝트”라며 북항 재개발
지역 내 야구장 건립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노무현 전 정부 시절 추진된 북항 재개발 사업의 취지에 초점을 맞췄다.
기념사업회는 “북항 재개발은 기존 화물 중심 항만에서 벗어나 관광, 레저, 수변 생활시설
등으로 부산 시민의 훌륭한 쉼터가 되는 생활밀착형 수변공원으로 만들고자
추진됐다”며 “북항 야구장이 이 취지에 정확히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 시민들은 물론, 국내 최초의 해안가 야구장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을 유치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며 관광객 유입, 경제 활성화 등
북항 야구장의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출처:부산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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